군대하면 보병이지요

전 전차병 근무중인 일병입니다. 다만 사격후 귀가 변질되게 소리를 듣고 난청과 이명이 생겨서 보직을 옮기려고 합니다. 당장 옮길수있지는 않지만 아마 심의가 한달정도 기간안에 올라올테고 그때 동의하면 보병으로 가게되지요. 보병이 가장 흔한데 아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훈련소에서 한건 잘 기억도 안나는데... 훈련소훈련의 강화판이겠죠? 내무생활 소대원, 신시설과 구시설의 경우의 차이 등등 하는일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포상휴가는 좀 받으려나요? 아시는것 없으십니까? 뭐라도 좋습니다 전반적인 유용한 정보를 원합니다!!

1월에 전차대대에서는 혹한기가있는데 2월에 기보대대에 혹한기가 잇네요... 잘하면 혹한기 순식간에 두번할지도... 심의에서 동의해도 바로 가는것도 아니지만 왠지 많이 불안하네요

[엔띠]

각개전투 하고 사격 하고 삽 들고 땅 좀 파고 뭣 좀 옮기고 간부한테 욕 먹고 선임한테 갈굼 당하고 후임한테 찔려서 영창 좀 다녀오고 휴가 다녀오면 전역 합니다.

[짱아오빠]

Nddy님의 군대 이야기

[엔띠]

저희 부대는 각개전투가 없었고 전 영창 안 다녀왔습니다.
하하.

[짱아오빠]

삽들고 땅파고 사격장만들고 물 퍼내고 눈치우고 물퍼내고 눈치우고
땅갈고,.....

[엔띠]

아 맞다. 배수로 파고 눈 치우고 낙엽 쓸어야 합니다.

[NaNunDa]

흠... 편할듯 그런건???

[엔띠]

군대는 비가 엄청나게 오고 눈이 엄청나게 내리죠.
낙엽은 솔잎 하나만 떨어져도 쓸어야 되고.

[짱아오빠]

포 주변에 배수로 넘칠까봐 비맞으면서 양동이로 몇시간동안 퍼내고..
새벽에 일어나서 위장망 걷으러 가다가 자빠지고 새벽에 배수로 퍼내고 잤다가 또 퍼내고 ㅠㅠ

[플루톤]

혹한기 3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