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게임 참 많이 즐기는 사람으로서 게임하면서 실질적으로 얻는게 없다는건 레알 진리인듯요...
모든 규제는 시스템에 압력을 가하고 그 압력은 원치않는 방향으로 튀어나갈 수는 있죠.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규제는 안하니만 못하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게임 대신에 생산적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우리의 의무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규제든 어떤 방법이든지요... 하지만 여태까지 규제 안하고 있을 때 과연 우리는 점점 게임에 빠지는 청소년들을 구해내고 있었나요?
게임규제가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게임과 폭력은 통계적으로도 상관관계는 있을지 몰라도 인과는 입증이 될 수가 없는 문제죠. 정치권에서 게임 규제 하는 목적이 따로 있다는 말도 맞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게임규제 말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삶을 보장할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도 사실이죠...상담? 정말 상담이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진지하게 믿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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