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대한민국 국회의원 지망자네요. 책임지지 못할 자극적인 말을 내뱉어서 이슈를 만들고 그걸로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거죠. 총선이 한달 가량 남은 시점에서 저런 자극적인 사진과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말하지 못하겠죠. 겉으로는 환경파괴를 막으려는 진보적인 정치인이라는 탈을 쓰고 말이죠.
하지만 해도 될 말이 있고 안 될 말이 있습니다. 군대라는 것은 나라가 환란이 쳐했을 때 최후의 보루로서, 모든 남자들은 군대, 혹은 대체복무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고생하는 해군을 (비록 사병은 아니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싸잡아 해적이라고 모욕을 한다면, 고대녀 김지윤씨는 그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뭐, 아마도 본인은 그걸 한달 앞으로 다가온 4.11 총선에서 지게 되겠죠.
여하튼 우리나라 정치판 정말 실망스럽네요. 자극적인 말이 아니면 정치 못하나 ㅇㅅㅇ 책임 없는 말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정치현실에 평범한 시민1은 그저 비참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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