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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2.03.10 09:58
조회
529

할매 할배들이

경로당에 모여

어떻게 대모를 해야

중앙지나 뉴스에 실릴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촌지 요구하는 기자.

대모해도 찍지 않는 방송사.

입 다물어라는 공무원.

인사하고 사진만 찍고 사라지는 군의원.

별별꼴을 다 보고 있습니다.

입을 모아 강정마을이 부럽다고만 합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고 함부러 쓰는 수돗물은

수몰 실향민들의 피눈물로 만들어 집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2.03.10 10:30
    No. 1

    강정마을 문제는 바로 이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 적법한 보상은 없고 실거주자는 밀려난다. - 입니다. 환경이니 뭐니는 그 다음 대의명분이죠. 원래, 골프장 지을 때도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주민 몇이 찬성하고 대다수는 어벙벙하니 있다가 뒤통수 맞는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백면걸인
    작성일
    12.03.10 12:20
    No. 2

    정말 씁쓸하네요 ...

    수몰예정지가 어디인지 알수 있을까요 ??

    할수 있는 거라곤 관심 갖는것 밖에 없네요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3.10 12:20
    No. 3

    대모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죠. 조직적으로, 행정적 영향이 나올 정도로 하려면 전문 단체가 개입해야하는 게 현실.... 그러다보니 전문시위조직이 계속 유지되는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효
    작성일
    12.03.10 12:27
    No. 4

    그 동네 댐을 만드는 게 아니라 미군의 비밀 미사일 기지를 만드는 거라고 드립치면 이슈화 가능할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2.03.10 18:56
    No. 5

    견마지로 님//
    강정마을 보상 다 받았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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