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은 스토리가 진짜 좋은것 같네요.

간만에 워크래프트 3 캠페인(프로즌 포함)을 하니깐, 스토리를 보는 맛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워크래프트 3의 주인공인 아서스!  

처음에는 빛이었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로 인해 어둠으로 타락하는 모습은 흥미진진했고...

프로즌 쓰론의 엔딩에서 얼음왕좌에 앉았을때는 일종의 전율감까지...

하지만 와우에선... ㄱ-;;

[엔띠]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

[아야가사]

와우도 오리때는 스토리나 세계가 정말 좋았죠.
근데 확팩이 나오면서 스토리는 유저들을 위한 제물로 바쳐지고 세계는 효율적인 구성이라는 이름하에 너무 삭막해졌음.

[엔띠]

워1과 워2도 스토리가 이어진다고는 하는데...
누가 적어놓은 스토리보면 아 그런가보다 하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면 전혀 연결이 안 되요...

[에일]

저 앞에 그저 어둠만이 보이는군요...

[라솔]

와우에선... 개망
이번에 나올 확장팩에선 가로쉬가 최종 보스라던데

[얼라리]

워크3가 나왔기에 와우가 나올 수 있었던거죠... ㅋ;

그런데 사실 워크3도 워2에서 스토리를 이어 붙이려고 상당히 무리한거 같아요...;

[白雨]

자꾸 중간중간에 설정이 바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