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변명만 하는 사람을 압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하는 행동을 보면 가끔씩 실소를 넘어 폭소를 유발하게 만듭니다. 뭔가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하긴 하는데, 결코 자기 실력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진 않고 남이 뭐라고 하면 변명. 이게 무한 뫼비우스의 띠로 반복되는데 옆에서 보면 되게 웃깁니다. 이 변명이라는 것도 보면 볼수록 황당한 건데 말이죠. ㅇㅂㅇㅋ

근데... 이 사람은 자기가 되게 웃긴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까요? 아마 모를겁니다. 아니 알고도 그러는 건가....

[비비참참]

제 친구 중에 한명도 항상 변명하는 친구 있습니다.
몇년동안 그걸 보고 있으면...... 친구지만 짜증납니다.

[티그리드]

대학생님/ 제 경우엔 친구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ㅇㅂㅇㅋ 아마 옆에서 저랬으면 한대 쥐어 박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의(子儀)]

솔선수범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물론 자신을 변호하려는 건 인간의 본능이니 이해하지만, 그것이 '변호'가 아니라 근거 없는 '변명'이 되어선 안 되겠죠? 괜히 '행동하는 지성'이란 말이 나온 게 아닐테니까요^^

[셸a]

타산지석이네요...^^

[초끈이론]

저 역시 그런 사람을 알고 있습니다만, 알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겠죠.

그 영화 있잖아요. 실미도에서 설경구가 안성기에게 비겁한 변경일 뿐입니다. 그 후에 안성기가 자살을 하죠? 제기억이 맞나요? 여하튼

결론은 상황을 인정못하겠다. 현실도피 하는거죠.
이런 사람을 겁쟁이라 부른다죠?

[아야가사]

저도 유사한 사람을 한명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말할때마다 자신이 불리하거나 않좋은 결과라면 항상 변명을 하죠. 그리고 그 변명에 항상 그럴사하지만 80%정도가 흐름에 어긋나는 이상한 예시나 비유를 끌어다 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항상 안드로메다로 끌어들이고.. 결국 답답해하는 상대방과 항상 말싸움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