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랑 이름은 같은데 계좌번호만 잘못적으면?

저는 통장으로 들어오는 입금만 확인해봤지 은행에서 계좌로 넣어주는건 처음이라 좀 여쭙습니다^^;

대략 이십만원을 보낼껀데요, 상대방 은행이랑 이름은 똑같이적었지만 만일 계좌번호를 한끗잘못적어 넣으면 돈이 어만대로 빠지는건가요?? 잘못된 번호라며 튕기지 않을런지요? 은행이랑 이름을 정확히 적어도 계좌번호 잘못적으면 그 계좌번호를 쓰는 그 은행의 그어떤 동명이인에게 돈이 나갈수있는지요?;;

[다운타운]

튕길수도 있고 갈수도 있습니다. 요즘엔 마지막 절차로 확인가능하니 그런일 적죠.

[엔띠]

번호가 틀려서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면 안 갑니다.
ATM기로 직접 하는 것은 계좌번호 입력 후 이름이 뜨니 확인 가능하구요.
은행원한테 해주는 것은 틀렸다고 말해줍니다.
만일 동명이인이라면 재수 옴 붙은 겁니다.

[삐딱군]

아 제가 기계치라 은행원한테 할려구요^^; 계좌번호 잘적어야 겠네요;;
그래도 확률상 일부러 은행명,이름,계좌번호 무작위로 눌러서 딱 맞는경우 몇천만분의 일일것도 같네요^^;

[엔띠]

은행원한테 거래 하실 때는
1만원을 보내더라도
만원 정 / 이 아니라 일 만원 정/ 이라고 적으셔야 합니다.
반드시.
설마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은행원이 미쳐서 앞에 '백'이나 '천' 이라고 적어버리면 끝납니다.

[悲戀歌]

다른사람에게 보내면 은행에 말하며누처리해주지 않나요?

[S테스터S]

잘못 보내면 환불(뺏기) 가능

[그리피티]

실제로 그런 사례가 있는데, 그 돈을 마음대로 쓰면 절도죄됩니다.
은행원에게 확인후 빠꾸가능해요

[인의검사]

거기서 최악의 케이스가 되는게 상대방이 연체 계좌인 경우지요.
입금 즉시 돈이 제 3자한테로 빠져나가게 되고, 대상이 파산한 상태면 돈을 돌려받기 힘듭니다. 예전에 그걸로 수십억대 사고가 난 적이 있었죠.
금융거래는 항상 신중하게~~

[유니셀프]

ATM으로 이체시 마지막 확인때 그 계좌 명의 뜰테니깐 실수로 누르지 않는다면 걱정안해도 될듯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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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생사]

사례로 얘기하자면 법적인건 확실한건 아니고요.
실수로 계좌번호를 잘못적어서 보낼경우 해당계좌가 존재하면
송금되고 존재하지않으면 송금안되겠죠.
문제는 이게 계좌번호를 실수로 잘못적어서 송금됏을 경우
되돌려받을려면 해당계좌 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즉 상대방이 그냥 순순히 돌려주었을 경우 무난하게 끝나는데
상대방이 돌려주기 거부하면 소송으로 가야겠죠.
은행입장에서 두 고객 사이에 금전거래가(송금) 정상적인
물품의 대가인지 아니면 실수인지 알 수없습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한쪽말만듣고 이미 이루어진 송금처리를 취소하진 못합니다.
그랬다간 상대방으로부터 소송당하니깐요. 결국 최선은
실수안하는거구요. 보내기전 계좌와 이름이 나오니까 다시한번
확인하고 보내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