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벤져스 혼자 볼라그랬는데
친구가 붙어버려서
혼자 못본 관계로...
오늘 아침 조조로
요번에 기대중이던 차형사 보고 왔습니다.
전 갠적으로 로맨틱 코미디 꽤나 좋아해서
...로맨스는 별로 없었고... 굳이 따지자면 더티 코미디
였지만... 여튼 보는데 괜찮았어요.
근데 제가 좀 널찍하게 편안하게 볼려고
제 원래 자리가 아니라 그 뒷자리 앉았는데
하필이면 제 옆에 다른분 두분이 앉더군요....
;;;;;; 150명정도 앉을수 있는데 채 10명이 없었구만
왜 하필 내 옆자리야!!!!!!
.... 여튼 뭐 조조로 가니까 혼자 보러 온분들 제법 있더라구요.
혼자 영화보러 가면 좀 어색하거나 창피하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그냥 뭐.... 무난했어요.
다음에도 괜춘한 영화 있음 보러 가야겠네요.
근데 보는중엔 그런데로 웃고 즐길수 있는데
끝부분에 스토리가 좀 이상하게 끝나기도 하고...
여주인 성유리는 그닥 활약이 없어서...
뭐랄까.... 강지환이랑 이희준의 투탑영화같은 느낌?
이희준씨 때문에 웃긴 부분도 많아서요.
이게 영화 장르가 잘못 써져있어요.
더티 코미디임!!!
초반부터 중반까지 쉴새없이 더러움.
뚱땡이 거지왕 차형사가 런웨이 가야되는 이유조차
더러움.
더러운거 싫어하면 절대 보시면 안됩니다.
------------------(여기서부터 차형사란 캐릭터에 대해 잠시..)
심한 미리니름은 안적고 가벼운거만 적겠습니다.
차형사가 얼마나 더럽냐면....
폭행에도 입 안여는 범인이 차형사 양말 하나에 입을 열것 같은...
(확실히 열었다라곤 안나오니까) 그런 분위기...
영상으로만 봐도 코를 막아야 할것같은 분위기....
;;;;;;
비위 좀 약하면 오바이트 쏠릴수도 있는 그런 더러움....
크어.... 거지도 저거보단 깨끗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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