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락원이라고 어려운 책이 있습니다.
중1때 선물받아서
매년... 읽습니다.
그리고 수 년을 지나서 드디어 읽혀내려가집니다. 그전까진 난해해서 손도 대지 못한 글을 이제는 읽을 수준이 되었나봅니다.
하지만 고작 읽는 수준입니다. 그 글을 읽고난 뒤 사색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으려면 여전히 모자라보입니다.
신과함께를 다시 봤습니다.
전에는 그저 재미있었따면
지금은 다시 보이는 게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밑바닥이었떤 제 정신 수준이 이제야 1이 된 모양입니다.
다시보는 즐거움이 있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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