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오대욕구가 갈급할때
해소를 하면 순간적으로 쾌락이 느껴집니다..
때로는 이게 천상의 쾌락인가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급똥이 마렵다가 해결된다든지.ㅡㅡ
그다음 기쁨을 들자면
(아름다운 여인과 운우지락...이건 기쁠듯 해요
어쩌면 쾌락과 행복까지도 함께 할지도 모르겠네요~)
제일 어려운 게 행복인 듯 합니다.
어떡해야 행복하게 사는걸까요?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데...
행복하지가 않고 사는게 힘들 때가 많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가장 불행할 때 행복을 느껴본 적이 있어요
사랑에 버림받고 몸과 마음이 피폐되고
눈을 뜨는게 괴롭고 슬프고 우울하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들 때
아이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했어요..
가진 돈이 허무하고 필요없어서 상당한 양을 기부했어요...
죽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아보려고 했었죠..
내가 살아있는게 세상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내가 왜 살아있어야 하는지 찾는과정이었어요
이제는 육체적 정신적 환경적으로 만족스런 상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행복??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직 잘모르겠네요~~
희한하게도 상황이 좋아지니 봉사활동은 잘 안하게 됩니다.
ㅡㅡ;;
행복하게 사는건 어떤건지 참 의문입니다.
예전엔 집있고 차있고 직장있고 여친이나 아내가 있으면
행복할 거라 생각했는데..
티비에서 불화를 겪고있는 부부들을 보면..
그냥 머리아프고 답답하더군요..
참 어려워요...
부모님들이 시키는대로 더 좋은 직장,
더 대우받고 권한 있는 직위,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를 갖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는 상황을 볼때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건 아닌 듯 한데
왜 나는 이길을 가고있는지 모르겠어요..
그건 아마도 분명한 길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겠죠...
한동안 발길을 끊었던 교회나 성당을 다시 가볼까
생각합니다.
지금은 제 이상형의 여인과 사귀면 좀 더 행복해질까
생각하고 이 목표에 집중하고 있네요...
혹시 이 목표가 달성되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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