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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
12.07.12 17:34
조회
959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라는 라노벨에서는 권총이 커피 웅덩이에 잠시 빠져있었다고 '열팽창'이 일어나서 권총이 못써먹게 되더군요. (현대식 권총 내구도가 장난감 총만 못한건가?)

그외에도 양판소나 현대물 보면서 어이 없다고 생각한게 한두군데가 아니었죠. 가령 어떤 현대물에서는 수백살 먹은 무림고수하고 1만년 가량 산 드래곤이 싸워서 결판이 안나는것처럼 묘사가 나오는데,  그래놓고 주인공을 가르쳐서 어느게 우월한지 겨뤄보자 드립에 GG. 암만 설정 나름이래도 나이차이가 극심한데 어찌 대등한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더군요.


Comment ' 7

  • 작성자
    Lv.89 네크로드
    작성일
    12.07.12 17:52
    No. 1

    작가 자신도 총열이 달궈지는 것이 고장과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더군요. 평상시 안달궈지는 곳이 달궈지면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총기라는게 온갖 악조건에서 사용되는 물건이다보니..
    사막 같은 곳에서도 사용된다는 겁니다. 아니, 사막에서 더 많이 사용되지요.
    물론 사막에서의 총기 고장률은 상온보다 파격적으로 높습니다만...
    끓는 물에 잠깐 잠긴걸로 일그러질 정도라면 사막에선 아예 못쓴다고 봐야 합니다.
    사막의 철판은 계란후라이를 간단히 해먹을 정도로 뜨겁거든요.
    그런 면에서 실수라고 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2.07.12 18:01
    No. 2

    과학 무시할려면 아예 무시해야되는데 어정쩡하게 과학법칙 수용해서 짜증나게 하는 소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잠실행
    작성일
    12.07.12 18:03
    No. 3

    요즘 소설중에 황당한 설정 없는 소설 찾는 게 더 어렵다기 보다 불가능한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7.12 19:04
    No. 4

    관과 무림은 관여하지 않는다는 설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07.12 19:11
    No. 5

    커피물 온도가 섭씨 92도 쯤 되고 하필 그게 약창에 스며들었다면 쿡오프 현상이 일어나거나 팬아웃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총이란 건 온갖 부품들이 뒤섞여 있어서 엄청 섬세한 물건입니다. 물론 군용이야 터프하긴 터프하지만 권총류의 경우 터프하기로 소문난 HK 물건도 물에 빠지거나 진창에 구르면 재정비를 요구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카라기
    작성일
    12.07.12 19:49
    No. 6

    음... 사막에서 오작동/고장이 잦은 이유는 모래때문 아닌가요?온도는 ... 총렬에 베이컨 말아서 베이컨 구이 해먹는 동영상도 있죠. 그런대도 총은 잘만 나갑니다.(총열은 휘어질 수 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7.12 19:58
    No. 7

    너무 많아서 일일히 쓸수는 없지만 총체적인 파워 인플레를 싫어하는 편이죠... 예를들어 고금을통틀어 조화경의 고수는 1명밖에 없었다.라는 설정이었는데 주인공이 그냥 듣보잡수준의 부하들에게 무공주고 영약줘서 부하들 다 조화경만들고, 주인공은 그 다다음경지로 넘어가 버리고... 그런거요.
    ps.제가 지어낸 말이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무협소설의 내용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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