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일본정부의 개짓거리는 봐주기도 싫을 정도로 싫어하는 편이긴 합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에서 일제시대부터 행한 파렴치한 것들은 용서가 안 돼요.
그래서 일본 정부는 그냥 싫습니다. 아니 이유도 필요없이 싫어요. 그네들 혐한들이 뭐라고 욕을 하던 개가 짓는 소리일 뿐이고 말이죠.
근데 일본인들 개개인들에게는 호의가 좀 많이 있는 편입니다. 물론 혐한이나 일본정부 같은 부류는 제외하고요.
인터넷을 둘러보다가 본 것인데 일본펜팔을 하는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마음으로 펜팔을 소개시켜주면, 그 아는 사람은 펜팔을 소개 시켜주는 그 순간은 좋아하는 척하다가 펜팔을 보낼 때는 온갖 욕을 써 보내는 부류도 있는 것 같더군요.
펜팔을 소개 시켜달라는 이유가 그냥 욕하기 위함이던거 같던데
전 솔직히 이런 애들 이해가 안가요.
그 일본인도 보니까 한국에 꽤 관심이 있고 좋아했던 거 같은데, 가끔 생기는 무개념들 때문에 풀이 죽을까 좀 걱정이 돼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몇 몇 일본인들은 가끔 한국에 대한 시선이 좋아지던거 저렇게 말아먹는 일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같은 한국인이라도 싫어지긴 하더군요.
p.s: 일본을 싫어하는 건 이해를 하는데, 그래도 한국에 시선이 좋아지던 일본인들 마저도 등 돌리게 만드는 사람은 그냥 싫습니다.
p.s2: 일본인이 싫더라도 무차별적으로 그러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호의적인 일본인들에게도 그냥 일본이 싫어서 욕하는 분 많더군요.(최대한 냉정히 바라보려고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한국을 손들어 주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일본을 손들어 주지도 않는)
p.s3: 일본을 욕하는 건 '필요악'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일본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주의해야 하고 사과를 받아내야 하는 건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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