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련글이 아닙니다.;;;
행정학을 전공하고 공무원을 방향으로 정한 사람으로 우리나라 정치인이나 공무원들 보면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정치인 아니 국회의원은 '국민의 일꾼'입니다. 말 그대로 대의민주주의를 위해 수십만명을 대표해서 그 자리에 있는겁니다.
근데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일꾼이라는 개념보다는 "대표"라는 개념에 더 목을 매고있는것 같아요.
일반시민보다 상위의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는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정무직 공무원이나 대통령도 같은 마인드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를 대변할 의무' '국가를 바르게 이끌 의무'를 줬는데 그들은 '하고싶은 것을 할 권리'를 얻었다고 생각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그들이 아니기에 추측뿐이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 딱히 틀린것 같지도 않습니다.
글을 쓰고 보니 두서가 없군요.
헌법 1조 1항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