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귀 반만 파라고 미용실 가자고 하는데요. 제가 간 미용실의 미용사들은 뭔가 똥고집인지 제 요구대로 안 자르네요. 일단 블루클럽만 해도 다듬어 달라니 바리깡인지 써서 옆머리 등을 아예 씨를 말리네요 남성들 전용이고 붙여놓은 사진엔 길게도 꾸민거 붙여놓더니 구라인가? 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고. 다른데는 미용사가 무아지경인지 귀를 다파네요? 아 정말.. 다듬어 달라고 하면 제 생각엔 머리 스타일 유지하고 보기 좋게 자르는건데 미용사들은 귀 반이나 자르니.. 뭔가 마음에 드는 머리면 자꾸 자르라니... 휴.. 만약 이번주 중에 자르면 명절 전엔 안자르길.. 또 자른다면 이성을 잃을 수도.. 암튼 손님 요구대로 자르는 미용사 좀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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