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가 재미는 있죠

재미는 있습니다.

재미는.

그런데 시점이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데다가.

뭐 설명도 없이 고유명사를 남발하는 바람에

이게 대체 뭔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작가 블로그 들어가면 설정 있던데 그거 안보면 이해 안가는 것도 많고.

커다란 설정을 본편에서 제대로 못 녹여낸 느낌이네요.

[이설理雪]

재미'만' 있군요.

[아야가사]

저도 2번정도 읽어야 완전히 이해되더군요.

[아야가사]

이설님// 음.. '만' 있다기 보다 난해한 설정이 와앜하고 몰아쳐서 한번에 이해하기 힘들다는게 맞는 표현일 듯 하네요.
뭐랄까.. 마치 신검님의 헤르메스에서 행성 넘어간 부분을 처음 읽는 듯한 느낌? 참주가 뭐고 철의 정벽은 또 뭐고...
그래서 결론은 신의 탑!!

[구름돌멩이]

작가 소설을 보면.. 이분은 웹툰이 훨씬 낫구하 하는 생각?
설정을 스토리에 녹여내는 건 글만 쓰는 사람도 쉽지는 않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