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이 한일호 제외하고 최강급이라더니 정말 무서운듯...;
특히 세트피스가 정말 무섭더군요.
솔직히 질 줄 알았는데 비겨서 그냥 다행인듯.
선수평을 해보자면
정성룡 6.5 (좋은 선방 몇개. 2골 먹은건 막을 수 없었음)
이근호 6.5 (전반적으로 공격진 중 가장 활발하고 위협적)
이청룡 6.5 (부상 복귀 후 좀 헤매던 것 처럼 보였지만 금새 센스 있는 패스를 보여줌)
이동국 6 (골은 넣었지만, 34세 노장의 활동량, 피지컬 저하는 치명적인듯. 골이 없었으면 5점 줬을듯)
기성룡 5.5(평소의 기성룡이 아니었음.)
하대성 6(초반에는 비틀, 나중 들어 잘해줬지만 치명적인 패스미싱이 좀 보임.)
고요한 3 (말이 필요없는, 경기장에서 가장 눈에 뛰었던 선수.)
박주호 6(어시를 기록했지만 그것을 제외한 크로스가 다 시망.)
곽태휘 6.5(골은 넣었지만 수비가 불안했음)
이정수 5.5 (세트피스 수비가 너무 불안)
김보경 5.5(윙에서 답답하게 했던 것보다는 차라리 중앙이 난듯)
김신욱 6.5(헤딩 넣으라고 보냈더니 클래스있는 장거리패스가 골로 연결됨. 나쁘지 않았음)
박주영 6(뭔가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없었음. 마지막 1:1 상황을 만든 트래핑은 좋았지만 골을 못넘. 트래핑은 좀 회복된듯. 선발이었으면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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