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보이십니까?

분홍색 수건과 분홍색 속옷과 분홍색 티....

저게요.

원래는 저렇게 분홍분홍하지 않았어요.

주범은 왼쪽 줄 저 끝에 걸려 있는 빨간 후드티에요.

저 후드티가 저의 속옷과 예쁜 티를 더 예쁘게 물을 들여놓았어요.

심지어는 같이 돌렸던 양말과 마스크에게도 물을 들여놨어요.

망할 것!!!

근데....

예쁘기는 예쁘게 됐구나..... 이게 아니잖아! (버럭)

원래 저 색이었나 싶을 정도로..... 아휴.

색깔 있는 옷과 색깔 없는 옷을 같이 돌린 게 한 두번이 아니지만,

오늘 같은 대 참사? 는 거의 처음 보네요.

그나마 다른 가족 옷이 없는 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

[어둠의조이]

분홍분홍 열매를 드셨군요. 세상이 분홍색이 될 기세.ㅋㅋ

[성류(晟瀏)]

머리가 본홍색

[승종]

그옷은 좋지 않은 염색제였습니다...

[박재우]

머리 염색 인증샷인줄 알았어요.

[낭만냥]

이제 보인다! 아까 안보여서 좀 쌩뚱맞은 댓글 달았는뎅 ㅎㅎㅎ

[이설理雪]

어둠의조이님-분홍분홍열매 맞습니다^^
성류님-성류님의 머릿색깔이 분홍색^^
승종님-그러게요~
박재우님-본의 아니게 낚이셨네요!
낭만냥님-어라, 무슨 댓글이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