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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
12.12.12 01:52
조회
1,532

현재 그동안 비축했던 소설을 모종의 이유로 “전부" 증발 시켜버리고는 멘붕이 온 채 새 소재, 새 작품의 비축분을 만들고 있는 짜가자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3인칭 관찰자 시점이나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글을 쓸 때요.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주인공과 주인공의 어머니가 대화한다고 가정 했을때,

 

서술하는데 있어서 “엄마"라고 호칭하는게 자연스럽나요, 아니면 인물의 이름을 쓰는게 더 낫나요.

 

예를 들어서 말씀 드리면

 

<1>

의자에 앉아서 뒤늦게 들어온 짜가자까를 노려보는건 그의 엄마였다.

짜가자까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엄마가 짜가자까를 노려보고는 말했다.

 

“거기 앉거라.”

 

 

<2>

의자에 앉아서 뒤늦게 들어온 짜가자까를 노려보는건 그의 엄마인 김태희였다.

짜가자까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태희가 짜가자까를 노려보고는 말했다.

 

“거기 앉거라.”


Comment ' 8

  • 작성자
    Lv.14 피즈
    작성일
    12.12.12 01:58
    No. 1

    그냥 어머니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12.12 02:00
    No. 2

    아, 제가 여쭈고 싶은게 어머니건 엄마건 주인공과의 관계를 호칭으로 써도 괜찮은지 아니면 그 해당 인물 자체의 이름을 쓰는게 나은지 여부에요.

    어쨌건 피즈님의 경우 주인공과의 관계를 호칭으로 쓰는 쪽을 선호 하시는거 맞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피즈
    작성일
    12.12.12 02:04
    No. 3

    네, 엑스트라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갠적으로 같은 사람을 이름이나 그의 상태나 직급 같은 걸로 다양하게 부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2.12.12 02:33
    No. 4

    이름 아닌 게 더 자연스럽고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12.12 02:41
    No. 5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12.12 02:51
    No. 6

    그 인물이 비중이 있고, 의도적으로 그 이름을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단순한 호칭이 좋지요. 굳이 필요하지 않을 이름을 외울 필요는 없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빡글러
    작성일
    12.12.12 03:00
    No. 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몰도비아
    작성일
    12.12.12 09:15
    No. 8

    음 저는 상황따라 다릅니다. 짜가짜가가(글속의) 메인이 되는 상황에서는 엄마라고 쓰고 엄마가 메인이 되는 상황에서는 태희라고 씁니다. ㅇ.ㅇ;; 묘로링님하고 비슷한 의견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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