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어쩌구를 보고 있습니다.

요즘 연말 모드라 친구들 만나고 돌아다니는데.

친구가 케이블 방송에 애니하는 걸 틀어놨더군요.

근데 그림체가 왠지 빙과랑 비슷해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니.

쿄토애니가 제작한거라 당연하다는 반응이더군요.

그래서 쿄토애니 팬인(최근엔 체크를 안한지 오래되서 신경안쓰고 있습니다.) 제가 어찌 구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의 목소리....

코드기어스의 주인공 목소리더군요.

다크프레임마스터 모드의 목소리 말이죠.

문득 코드기어스가 그리워지더군요. 그 허세 찌든 목소리가;;

[글렁쇠]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1화부터 끝까지. (아, 끝에는 조금 괜찮았던 느낌.)
보면서 계속 머릿속으로 떠오르는 말.
*이 이야기는 픽션입니다. 현실과 다릅니다. 현실에서 하면 정신이상자 취급 받아요.

[글렁쇠]

그런데 솔직히 그걸로 진짜 판타지물 만들어도 손색이 없는 느낌.

[엔띠]

애니 제작사 하나도 모르고 성우도 하나도 모름 ;ㅅ;
투니버스 같은 채널은 매 방송 시간마다 같은 성우가 나오니 목소리는 알지만...
이누야사는 너무 목소리가 특이해서 다 앎.

[[탈퇴계정]]

저도 뭐 성우나 제작사야 관심은 없지만.
쿄토애니는 특별하죠.

장인 제작사라 말이죠.
카논-에어-스즈미야하루키의 우울-럭키스타-클라나드-케이온-빙과-중2병이라도 사랑은 하고싶어.
라는 주옥같은 라인업을 자랑하죠.(순서는 관계없습니다. 일단 기억나는 순서로 적음)
뭐 지금이야 좀 매너리즘이 있는것도 같지만. 초창기의 임펙트는 정말....

[아옳옳옳옳]

갈라져라 리얼!

[IlIIIIIl..]

터져라 시냅스

[쏘르]

퍼니쉬먼트. 디스 월드!

[[탈퇴계정]]

신작애니는 남쪽 공원시리즈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IlIIIIIl..]

쥬니코이는 기성성우는 조연으로 신인을 주연으로 해서 더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