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드라마 '야왕'의 수애를 보고 있으면 화가나요.

수애를 대학보내고 취업시키기까지 권상우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말이죠.

비록 호스트바에서 일했지만 -_-;;;

예전에 예고편보니 수애가 대통령 영부인되는걸로 봐서, 결국 권상우 버리고 지금 수애에게 작업거는 재벌2세에게 가는것 같던데.

주된 스토리라인은 그런 수애에게 복수하기위해 권상우가 날리는 호스트가 되어(?) 복수할것 같습니다.

예고편보면 대검중수부에서 청와대 압수수색한다느니 이런얘기 들리던데.

고등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것으로 보이는 권상우가 호스트 생활 5년끝에 수애에게 버려지고, 사법고시 본다는 건 말도 안되도;;

만화중에 동명의 ‘야왕’ 이란게 있는데...애로작가로 유명한 사람의 작품이죠.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스피드건(?).황룡의 귀 라면 기억하는 분들 있을껍니다.

역시 일본최고의 호스트가 되기위해 여자들에게 봉사하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로도 나왔죠. 한국드라마 야왕과는 전혀 스토리라인이 다르지만, 제목이 야왕인걸로 봐서...

한국드라마도 최고의 호스트가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걸로 대통령 영부인에게 복수한다는건 미지수 혹은 무리수지만요.

여튼 수애가 권상우를 버리고 재벌2세와 결혼한다고 가정하고 생기는 법적 문제가 생각나더군요.

둘사이에 딸이 있고, 5년간 동거했습니다.

이는 사실혼이며, 법으로가도 결혼생활로 인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수애가 재벌2세와 결혼한다면, 권상우가 법적으로 소송을 걸 수 있지 않나요?

물론 대재벌이니, 가진게 몸밖에 없는 권상우를 묻어(?)버리는거야 간단하겠지만요.

[거거익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에 맞추지 마세요 ㅠㅠ
그냥 눈으로 보는 소설이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포필]

궁금하면 만화책방에서 야왕을 빌려 보세요. 완전히 똑같히 진행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그 이야기의 50% 정도는 비슷하게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魔공자]

만화 원작이 더 잼나요. 드라마는 이리 자르고 저리 자르고 마구 헤집어 놔서 별로 재미없더라구요.

[용세곤]

저도 보면서 짜증감이.. 제가 드라마 보면서 감정이입 별로 안 하는데..

[영비람]

기사가 나왔는데 2화인가 에서 딸이 백화점인가? 거기 홀에서 아빠 닮은 사람 봤다고 하는데
그리고 1화 맨처음에 왜 자기를 죽였냐고 묻는 거와 돌사진의 그 점 을 짬뽕하면
주인공이 쌍둥이 였고 주인공 대신 주인공 쌍둥이가 대신 죽는 막장이 될지도;;???

생각하고 나니 아침드라마에 물든 느낌 ㅠㅠㅠ

[사생]

저도 첫화에 '왜 날 죽였어?'가 그 쌍둥이같은 인물이 나오면서 오버랩 되더이다 ㅇ_ㅇ;
어찌 흘러가도 이미 막장이라는 느낌이 물씬;;;

[허재창]

전 진심 보면서 빡쳤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