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라식을 하고 왔는데, 간호사 분들의
친절한 설명과 반대로 소리는 기괴하네요..
드릴소리는 기본이고 제 눈겉에다가 뾰족한 바늘 주사기로
막 뿌리는 공포에다가 뭔가가 타는 냄세(응?)까지 났는데..
레이저로 제 눈을 쪼아서 나는 냄세라더군요..
후덜덜..
헌데 정작 아픈건 하나도 없었네요..
주의사항이란..
1주일동안 얼굴 아예 씻지 말라하고 운동 하지 말라하고
눈 절대 비비지 말고 거기다가 1주일간의 금주령!!(덜덜..)
지금 세상이 약간 뿌옇게 보이고 마취가 풀리고 있어서 그런지
쪼끔씩 따끔따끔 거리는데.. 일상 생활하기에는 크게 지장은
없지만 약간 불편하네요 -_ㅜ..
제 친구는 이제 ROTC다 마치고 임관하기전에 라섹으로
수술한다는데 2/6일날 하고 임관이 3/2인가 3일인가 라는데..
1달도 안되서 빡씰테데... 이놈 참-_-);;
다행히 전 돌아왔어요오~~
~_~)r...
아직까지 안경태를 잡고 올리거나 콧대를 잡고 올리는
이런 기괴한 버릇을 빨리 고쳐야 대는뎈ㅋㅋㅋ 앜ㅋㅋ..
정작 느낀건..
내..내 머리가 이렇게 컸었나?!..
아 젠장..
역시 안경은 스타일의 완성이었어!!...ㅠㅠ
제 동생은 이러더라구요..
말년휴가나왔는데..
점빼면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겄제~
라식하면 머하겠노.. 소고기 사묵긌제..
소고기 사무그면 머하겠노..
애인 안생기겠제..
전투화로 죵나 두들겨 팼다능..-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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