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노자는 춤꾼들이 헤드스핀 돌면서 노는 것으로 느껴지나봐요. ㅎㅎ
스핀노자는 사람이름 스피노자에서 ㄴ을 붙인 거에요.
스피노자는 철학자로 <내일 죽어도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유명한 말을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에서 춤추고 노는 것이 연상되는 분들이 있으니 재미 있네요.
가끔씩 제 공부도 할 겸 <전치사 쇼크>의 재미 있는 내용을 올려드릴게요.
give way to A A에게 굴복(항복)하다, 양보하다
give way to는 give(~을 주다) + way(길) + to(이동)입니다.
‘~에게 길을 주다’를 줄여서 표현하면 ‘~에 항복하다’입니다. give way to는 give way to the enemy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자신의 길을 적에게 내어 주는 것은 항복하는 것이지요.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기 전에 명나라를 친다는 명분으로 길(way)을 내어 달라고 요구했지요. 조선의 길을 일본에게 줄 것을 요구한 것은 한마디로 항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give way to는 자신의 길을 내어주는 것으로 항복, 굴복, 양보입니다. 힘이 있음에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내어 주는 것은 항복이 아니라 양보죠.
1. Due to starvation, they gave way to the enemy.
굶주림 때문에, 그들은 적에게 항복했어.
2. You must not give way to your feelings.
너는 너의 감정에 굴복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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