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전문으로 쓰는 작가가 작품 토탈수 5만장 판매 못하나요?

 

전문 작가가 다작 한다고 보고

 

작품수를 끊임없이 찍어내서 이북이든 종이책이든

 

토탈 판매량이 5만장 판매고를 올리면 장당 4000원에 팔아도 2억인데

 

이게 실제로 어려운 건가요?

 

달빛조각사가 토탈 판매량이 30여만장 이상이 팔린 것 같은데요?

 

한 작품 말고 다작을 예로 들어서요?

[MOT]

다작이든 아니든 충분히 가능하죠. 권당 1000부씩만 팔아도 10권완결이면 1만 권 파는건데요.

[지하™]

장당 4000원에 판다는 말이 작가에게 4000원이 돌아간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인가요?
책 8000원 중 작가에게 실제 돌아가는 돈은 480원~800원 사이입니다.
이북의 경우 1600~2000원 가량이고요.

그리고 최근 어지간한 신인은 권당 평균 1000부 찍기 쉽지 않습니다.
즉, 5만부 판매를 위해서 최소 40~60권은 써야하지요.
요즘 분위기에서 40~60권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8~10질은 나옵니다.
저만 해도 굉장한 속도로 다작을 하는 사람입니다만, 한 해에 2~4질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지하™]

따라서 실제로 어렵습니다.

[더페이서]

대여점 출판만 따지자면, 한 달에 꾸준히 1권씩 출판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4년 정도면 5만부는 팔릴 겁니다. 하지만, 5만부가 팔린다고 해도 2억이요? 아뇨. 극소수를 제외한 최고대우 인세 10프로로 받아도 4천만원도 안 들어옵니다.[물론, 1,2권 보장으로 따진다면 조금 더 되겠지만, 계산하기 귀찮아서 제외합니다.]

[GUTS222]

기본으로 작가에게 떨어지는 돈을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탈퇴계정]]

본문하곤 관련없는 소리인데, 어지간한 신인조차 1천부 찍기 힘들다는게 참...ㅡ,ㅡ

[김말]

일단 4000원에 팔아서 매출 2억이어봐야 별 의미없죠. 말그대로 1000부씩 팔아도 50권을 써야 될텐데 1달에 1권씩 써도 4년이 넘게 걸리니. 순수익 2억이면 몰라 매출 2억으로 누구 코에 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