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메가 벤다- 라는 만화책 아시는 분 있나요?

이걸 어디에 올려야되나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 여기에 올려 봅니다.

굳이 저 만화가 아니더라도 그런 작품은 많지만 저 만화책에서 보면 주인공을 제외한 주연은 죄다 갈려나가죠. 절대 안죽을 거 같던 소꿉친구부터 선배, 절친한 동료까지.

소설을 보다 이런 식으로 주연들이 우수수 갈려나가고 아예 새로운 주연으로 바뀌는 그런 내용. 만약 개연성이 있다면 보시겠습니까?

[적안왕]

ㅇㅅㅇ??
얼음과 불의 노래?

[솔리온]

개연성이 있어도 답답하고 재미없으면 안보죠. 개연성 좀 없어도 도만 넘지않으면 재밌게 써야 보겠죠?

[글빨.]

역시 뭐가 문젠가 했는데 그게 문제였군요! 매저키스트가 아닌 바에야 자신이 애착을 가진 캐릭터들이 마구잡이로 잘려나가는 걸 좋아하진 않을테니.... 뭐가 잘못됬나 생각해봤었습니다.

[글빨.]

얼음과 불의 노래 좋죠. 근데 사람들이 책이 더 재밌다던데 전 드라마가 더 재밌드라구요.

[적안왕]

지금은 작가분이 지우졌지만 발자크 트릴로지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보다가 잠시 잊어서 3부는 다 못봤지만 백여년을 살아온 주인공은 히로인급의 여성도 필요에 의해 죽이고, 직접 죽이지 않아도 늙어 죽거나 변화되는 등...
그 작품만의 매력이 있다면 볼 사람은 볼겁니다.
단, 문피아가 작기에 보는 분은 좀 적을 수 있습니다.
충실도는 높을지라도 수익은 좀 ~_~;

[엔띠]

그게 애니 나오는 건 알고 있는데 만화책이 정발 됐나요? 전혀 소식을 못 들었는데...

[적안왕]

검색하니 2권까진 발매되었네요.

[디메이져]

질색합니다. 전 어디까지나 해피엔딩을 뭐하니까요.

[한리]

저도 질색팔색해요. 해피엔딩까진 아니더라도 캐릭터가 의미없이 나자빠지는게 반복되면 정주기가 힘들더라구요.

[ForDest]

그래도 에스데스 보는 재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