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설을 볼 때 케릭터 즉 주인공이 가난에서 시작해서 외부 인물들과 싸우거나 뭔가를 배우고 아이템을 얻으면서 점점 성장 해 나가는 그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고 뿌듯해지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한지요?
그러니깐 아무것도 없던 주인공 캐릭터가 목검을 하나 습득해서 몬스터를 잡으러 다니다가 나중에는 거대한 성의 주인공이 되는 그런 과정이 재미 있고 하던데
다른분들은 소설의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소설을 볼 때 케릭터 즉 주인공이 가난에서 시작해서 외부 인물들과 싸우거나 뭔가를 배우고 아이템을 얻으면서 점점 성장 해 나가는 그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고 뿌듯해지던데 다른 분들은 어떠한지요?
그러니깐 아무것도 없던 주인공 캐릭터가 목검을 하나 습득해서 몬스터를 잡으러 다니다가 나중에는 거대한 성의 주인공이 되는 그런 과정이 재미 있고 하던데
다른분들은 소설의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는지요?
전 소설들의 1~2권을 가장 좋아하는 데, 일단 작가분들이 그때가 가장 신경써서 설정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스토리상, 가장 힘이 없을때이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전 힘이 약한 시기에 소소한 레벨업이랄까? 그런 것이 가장 재밌더군요.
거의 굶어죽어가다가 사냥하는 요령을 얻어, 겨우 살아 남게 될때, 그게 익숙해진 다음에는 겨우 입에 풀칠하다가, 뭔가 약간의 기연을 얻어, 남에게 거래할 만큼을 얻을수 있었을때, 그 다음은 자신외에 다른 사람의 형편도 살펴볼 여유가 되었을때... 이런식으로요.
현대물이라면, 빚에 몰려 신장 떼이기 직적에 겨우 시간을 얻고, 그다음은 조금씩 빚을 갚아가는 시간이 있고, 그러면서 기연으로 힘을 키워서, 빚과는 상관없이 불법수금 장기매매하는 조직을 음지에서 힘 닿는 대로 하나식하나식 목숨을 걸고, 없앤다는 식?
이렇게, 겨우겨우 살아남는다는 느낌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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