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심훈의 상록수가 중3교과서에 실립니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는 중2교과서에 실립니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의 수준이 이정도입니다. 고교교과서는 이보다 수준이 월등하겠지요.
2005년의 고교소설목록이네요.
김정한, <모래톱 이야기>
김유정, <금따는 콩밭>
엽상섭, <두파산>, <삼대>, <만세전>
이범선, <오발탄>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최인훈, <광장>
이상, <날개>
이광수, <무정>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완서, <나목>
오상원, <유예>
이문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현진건, <운수 좋은 날>, <고향>, <삼포 가는 길>
황순원, <나무들 비탈에 서다>, <목넘이 마으리의 개>, <학>
하근찬, <수난 이대>
양귀자, <원미동 시인>, <한계령>
김유정, <동백꽃>, <봄봄>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불신시대>, <토지>
김동리, <화랑의 후예>, <무녀도>, <역마>
이효석, <메밀꽃 필무렵>
이문구, <관촌수필>
윤홍길, <장마>
채만식, <태평천하>, <치숙>, <역로>
이청준, <병신과 머저리>
김승옥, <서울, 1964년 겨울>
김정한, <사하촌>, <누이 이해하기>, <무진기행>
김동인, <감자>
김성한, <바비도>
손창섭, <비오는 어느 날>
주요섭,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이런 소설을 분석하면서 공부하고 졸업한 성인들이예요.
작가님들 글쓰실때 수준을 좀 올리셔야 겠어요.
초등학생용 동화인지 헷갈리는 글들이 보입니다.
구독자층이 20대에서 50대에 걸쳐있는걸 뻔히 보면서 이렇게 글을 집필하시면 어떻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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