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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5.04.05 07:13
조회
992

이해합니다.

작가가 신도 아니고 다 알 수는 없겠지만

감수 부분이 좀 디테일을 챙겨 주었다면

이렇게 크게 느껴지진 않았을 겁니다.

 

문제는 그 구멍 때문에

현실과의 괴리가 커져버린 탓인지

스토리 텔링이 루즈해져 버리더군요.

 

그냥 한국 배경만 쓴 

유명 미드의 싼마이 버젼이랄까요.

전반적으로 극을 이끄는 플랫이  너무 상투적이라 

거부감은 없었지만 이야기를 보는 내내 지루하고

심지어 자기설정을 먹어버리는 전개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장르를

미스터리물로 보기엔 너무 빈약하고

수사물로 보기에는 어이없고

버디물로  보기엔

대립구조를 만들어야 할 두 형사가 너무 샤방샤방하고

 

그냥 장르는 싼마이가 되겠네요.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는데.

배우도 좋고 소재도 괜찮았는데.

 

좋은 소재의 한국화 참 어렵고 먼 길이네요.


Comment ' 1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5.04.05 08:44
    No. 1

    그런점에서 텐 시즌1이 최고였는데말이죠. 미드의 장점과 한국멜로 감성의 장점만 따왔달까요? 하지만 실종느와르도 오씨엔 드라마중 텐시리즈 이후로 가장 괜찮은듯해요. 천재라면서 여러모로 허술한 추리력이 아쉽긴 하지만, 처용이후로 망텍타던 경향이 뒤집혀진것 같아서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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