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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3 비룡마스터
작성
04.08.01 21:50
조회
381

   다음 주부터 미국 비자를 신청한 한국인의 인터뷰 면제 대상이 크게 축소돼 비 이민 비자를 신청한 사람의 95% 이상이 인터뷰를 받아야 한다. 현재는 65% 수준이다. 또 오는 8월 말부터는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한국인들은 주한 미 대사관에서 지문 스캔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오는 8월23일 이후 전화를 통한 비 이민비자 인터뷰 예약이 폐지되고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게 된다. 인터넷을 통한 인터뷰 예약 시스템은 30일부터 가동된다. 인터넷을 통한 비자 인터뷰 예약은 기존 비자 수수료 100달러 외에 1만20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미 대사관은 이번 조치는 미 국경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김선일씨의 피살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을 내세워 영국군 다음 규모인 3600명을 파병한 한국이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의 하나로 기획된 국경 보안 강화 조치를 그대로 적용받게 된 것은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비자 인터뷰 대상자가 기존보다 30% 이상 증가해 현재 2~3개월 걸리는 인터뷰 대기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미국 가기는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날 미 대사관은 그동안 한국이 비자 면제국가가 될 전망에 대해서는 당분간 전혀 가망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버나드 알터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는 30일 오전 서울 남영동 미 대사관 공보과 자료정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새로운 비자 방침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은 여행자의 편의와 국경 보안의 균형을 놓고 고민했으나 국경 보안이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렸다"며 "현재 한국인 대상 비이민 미국비자 신청자에 대해 실시해 오고 있는 인터뷰 면제 프로그램 대부분이 8월1일자로 없어지고 2일부터 새 방침이 발효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비자 정책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두 적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는 미 대사관이 인정한 여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하거나, 미 대학과 교류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이 추천한 경우, 대기업에서 자주 출장을 다니는 직원들을 위해 추천한 경우 인터뷰가 면제됐으나 이같은 조치가 완전히 없어진다.

   따라서 앞으로 비 이민 비자 신청 때 인터뷰가 면제되는 대상은 ▲부모 가운데 한 사람이 미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만 14세 미만 또는 만 80세 이상 신청자 ▲한국정부 직원으로 외교 및 관용여권 소지 신청자와 동반 가족으로 한정된다. 현재는 만 55세 이상 및 16세 미만 신청자 등이 인터뷰 면제 대상이다.

   알터 총영사는 "2003년 7월 이전에는 미국 비이민 비자 신청자의 35%만이 비자 인터뷰를 했지만 이후 각종 면제 프로그램이 종결됨에 따라 65%선까지 높아졌다"며 "이번 조치로 인해 미 비자를 신청한 한국인 가운데 인터뷰 대상자는 비이민 신청자의 9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외교관 등을 제외하면 비자를 신청한 모든 한국인은 인터뷰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미 입국 시 지문 스캔 의무화

   알터 총영사는 "8월 말부터 미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한국인은 지문 스캔을 받아야 한다"며 "이는 한국 뿐 아니라 오는 10월24일 이후 전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즉 미국의 비자 면제 대상국민인 일본인도 미국에 입국한다면 공항이나 항구에서 지문 스캔을 받아야 한다는 것. 지문 스캔이라고 표현했지만 일본이 재일교포들에게 행했던 지문 날인과 마찬가지다.

   알터 총영사는 "지문 스캐닝은 대사관에서 받느냐 미국 현지 공항에서 받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미국을 입국하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그대로 적용된다"고 여러번 강조했다.

   주한 미 대사관은 스캔받은 비자 신청자의 지문을 본국에 보낸다. 미 정부가 테러 연류 혐의자인지 등을 검토한 뒤 그 결과를 다시 보내 비자 발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번 지문을 스캔 받으면 다음에 비자 발급 때는 이전 지문과 대조를 통해 본인이 맞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만 비자 인터뷰 예약을 받게된다. 즉 인터넷으로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는 '비자정보 인터넷 서비스'는 30일부터 시작하되, 오는 8월20일까지는 전화 예약과 병행한다. 그러나 8월23일 이후에는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은 신청자가 해당 사이트(www.us-visaservices.com)에 접속한 뒤 PIN(개인고유번호)을 입력하고 미국 방문 목적과 개인신상정보, 인터뷰 희망일자와 시간 등을 신청자가 직접 입력하면 된다. PIN은 해당 사이트에서 1만2000원을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로 결제해 구입해야 하며, 한 번 구입으로 신청자를 포함해 직계가족 5명까지 동시예약할 수 있다.

   알터 총영사는 "비자 인터뷰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국인들의 컴퓨터 능력이 워낙 뛰어나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으로만 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 시스템에 이미 5개국의 미 대사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30일 버나드 알터 주한 미 대사관 총영사가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미 문화원에서 새로운 미국 비자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  

      * 1만2000원 산출 근거 애매모호 *

   그러나 이날 미 대사관의 설명은 많은 의문을 남겼다. 일단 '비자정보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가 1만2000원이나 되는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다. 비자 수수료가 100달러인 만큼, 인터넷을 이용해 예약만 하는 것인데 왜 1만2000원이나 내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알터 총영사는 "대사관이 아니라 2개의 미국 회사가 이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그들도 이익을 남겨야 한다"며 "한국인들이 전화로 비자 인터뷰 날짜를 잡으면 보통 8~10분 걸려 전화료가 많이든다. 또 미 대사관은 신청자들이 입력한 정보를 곧바로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대답했다.

   1년에 미 비자를 신청하는 한국인은 70만명으로 비자정보 인터넷 서비스 1만2000원을 곱하면 산술적으로 연간 84억원이나 된다. 결국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미 회사는 가만히 앉아서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미 대사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비용을 한국인이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인터뷰 면제 대상자의 축소로 인해 인터뷰 및 비자발급 기간이 더욱 지체될 것이란 우려에 대해 알터 총영사는 "내년 1월까지 인터뷰 창구를 3개 더 늘리고 직원도 추가로 고용할 계획으로, 현재 인터뷰 뒤 5일 정도의 비자발급 기간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한 여행사 사장은 "인터뷰 뒤 5일 안에 비자 발급을 해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현재 비자 신청을 한 지 인터뷰를 받을 때까지 2~3개월이나 걸린다"며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했다.

   사실 미 대사관이 따로 인터뷰 시설을 늘리지 않는 한 인터넷을 통한 인터뷰 예약은 대기 시간을 줄이는 것과 별로 상관이 없다.

    이에 대해 알터 총영사는 "현재 미 대사관 건물이 너무 좁다. 다른 곳에 크게 지으면 하루 2500명을 처리할 수 있고 대기 시간도 3분의 1이상 단축할 수 있다"며 현재의 비좁은 미 대사관 건물 탓을 했다.

   그러나 '현재 서울에서만 비자 인터뷰를 하는데 지방 대도시에서도 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지방 거주자들의 불편도 덜 수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는 "지방에서 인터뷰를 할만한 건물을 만들려면 시설비나 보안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답했다.

   결국 미 대사관은 현재 대사관 건물 규모가 좁다며 한국 정부가 덕수궁 터에 미 대사관의 신축을 허용하지 않는 것을 간접적으로 비판하면서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가운데 하나인 지방 인터뷰 시설 건설은 하지 않겠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일, 프랑스는 미국의 비자면제 국가  

   현재 미국이 비자 면제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27개국이다. 반전국인 독일, 프랑스를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가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모나코, 스위스, 아이스랜드, 오스트리아, 포루투갈, 핀랜드, 영국, 룩셈부르크 등이다. 리히텐슈타인, 벨기에, 브루나이, 슬로베니아, 안도라 등은 비자면제국이지만 미 입국시 기계인식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이날 미 대사관은 '기존 비자 면제국가는 이번 미국의 국경보안 강화 조치에 어떤 영향을 받는가'라는 질문에 "일본과 같은 나라 사람도 미 입국시 지문 스캔을 받는다"고만 대답했다. 지문 스캔 외에 이들 나라 사람들은 기존 비자 면제 조치를 그대로 받는다는 말이다. /  

           * 예외적 파병 한국 혜택은 전무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국에 이어 2번째 규모로 파병하는 한국이 대 테러 전쟁 정책의 하나로 실시하는 미 비자 발급 요건 강화 조치를 그대로 적용받게 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한국은 미국에게 비자 면제국으로 지정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왔으나 오히려 혹을 더 붙인 셈이 됐다.

   기존 한국인 신청자의 65%가 비자 인터뷰를 하는 데도 2~3개월 정도의 대기시간이 있는데, 95%로 늘어나면 당연히 대기 시간이 더 걸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 대사관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두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라크 철군의 도미노 속에 거꾸로된 예외적인 선택을 한 한국의 경우에 왜 미국이 대 테러 정책으로 실시하는 국경 보안 강화조치의 예외가 될 수 없는지 미 대사관은 이날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다.

   더구나 기존 비자 면제국에게는 추가로 더 강화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

   '한국이 비자 면제국이 될 수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알터 총영사는 "비자 면제국이 되기 위해서는 비자 거부율이 3% 미만이어야 하고, 불법 체류자가 적어야 한다"며 "한국의 비자 거부율은 5%가 넘는다. 또 불법 체류자 숫자도 미국내 주요 국가 국민 가운데 10~15위 안에 든다"고 부정적으로 말했다.

   그는 특히 "9·11 테러 이후 비자 면제 국가가 새로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아르헨티나의 경우 비자 면제국에서 제외됐고, 벨기에의 경우에는 기계인식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한국이 비자면제 국가가 될 가능성은 당분간 전혀 없다는 말이다.


Comment ' 7

  • 작성자
    Lv.93 비룡마스터
    작성일
    04.08.01 21:54
    No. 1

    이중적인 태도를 지향하는 미국.
    거기에 늘 배고픈 아이처럼 빌붙어서 앙앙 거리며 병신같은 짓거리는
    다하는 우리나라 정부.
    우리나가가 정말 주권을 갖고있는 나라인지 정말 의심스럽네여ㅡㅡ^
    아 짱나.
    나도 그냥 테러범이나 할까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무화과
    작성일
    04.08.01 22:40
    No. 2

    정말 답답한 일이죠
    명색이 동맹국인데...이렇게 푸대접하다니
    정말 속상하네요.한국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위험하다고
    비자강화라니...
    말만 동맹국이지 사실상 미국의 중요밥줄이자
    폐기물처리반이나 다름없죠...쓰다버린전투기를 돈주고
    떠맡겨도 안받을판에 신형전투기 라팔은 냅두고 엉뚱한전투기나 들여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4.08.01 23:19
    No. 3

    완전 부처님 손바닥안에서 놀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8.01 23:26
    No. 4

    뉴스 봤는데...짜증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8.01 23:34
    No. 5

    그까짓거 안가고 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4.08.02 00:17
    No. 6

    동맹국과 비자는 상관이 없을듯합니다만...테러목적이기 때문에 껄적지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근본적으로 불법취업을 많이 하는 한국으로서는 비자문제와 파병을 연관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입니다.동남아 사람들이나 중국사람,조선족들이 위험해서 비자심사가 엄격한게 아니죠.

    즉 비자문제는 불법체류나 취업과 맞물리는 문제이지 파병이나 동맹국이어서 풀어줘야하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라팔을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금 각종 밀리사이트를 한번 찾아다녀보세요. 현시점에서 라팔은 멀티롤이 완성되지도 않았습니다.

    네티즌들이 말한 기술이전 100%라는 주장과는 달리 닷소사의 능력밖,특히 일부 기술은 외국기업의 승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레이더를 비롯해서 몇가지는 다른 유럽회사와 같이 개발 중인데 그 회사들의 계획과는 달리 우리 일정에 맞출수 있다고 말하기까지 했죠. 그것만으로도 사기입니다.

    가격또한 유러화 강세로 엄청나게 비싸졌습니다. 미사일같은 무장도 수요가 적어 비싼데다 나토표준무장이 인티그레이션되어 있지도 않고 미국이 거부하는 한 될수도 없습니다. 즉 기존의 우리가 보유한 폭탄은 사용도 못하고 FX사업당시 도입한 소수의 미사일만 사용하면 그냥 비행장에서 묵혀둬야합니다. 개전후 3일 이상을 쓰기 힘들단 말입니다.그렇다고 비싼 무장을 40대의 전투기를 위해서 바리바리 싸놓을 정도의 예산여유는 우리에게 없습니다.


    또 라팔은 현 시점에서 외국수요가 전무하고 자국 내의 수요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애초 목표치의 수요량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F35밖에 없죠. 자타공인 세계최강 렙터조차 그 도입량이 줄어드는 시대입니다. 즉 멀티롤이라고 말하기 힘든 렙터로는 F15E를 대체할수도 없고 쓰다버린 전투기란 표현도 부적합하죠.

    더구나 라팔이 나름대로 신형전투기이긴 하지만 획기적이라고 말하긴 그렇습니다. F15보다 파워풀하지도 않고 폭장량이 많지도 않고 멀티롤은 언제 완성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구닥다리라고 칭하면서 그 구닥다리를 압도하지 못하는 성능이죠.현재 밀리 사이트에선 라팔 주장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F15도입이 잘된 사업이라고 평가하죠.

    즉 미국이 나쁘긴 하지만 뭐를 해도 나쁘다고 평가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하고 부시의 행태를 비난하는 것은 옳은 일이지만 그나라의 기본적인 비자발급에 관한 권리마저 비판의 대상으로 삼긴 뭐하죠. 다만 지문인식같은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비판을 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도 우리외교부가 필리핀 같은 일부 동남아 국가들에게 혈맹이라고 외쳐주지만 비자발급을 완화해주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04.08.02 03:43
    No. 7

    프랑스제 최신예 전투기 라팔은 해외 판매는 물론이거니와 자국 발주량도 대폭 축소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성능이 기존의 미제 고물?들(F-16orF-15)보다 그다지 나을점이 없고 프랑스 단독 계획이 된 탓으로 가격이 예상외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F-16이나 우리가 도입한 F-15를 도입했고 도입을 검토중이며 심지어는 과거 프랑스제 무기를 도입하던 국가들 역시 미제 고물전투기와 유러파이터를 도입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라팔은 프랑스 방산 무기 역사상 가장 실패한 프로젝트이며 개발사인 다졸트사를 부도로 몰아가는 물귀신입니다.
    우리가 만약 도입했다면 우리야 말로 몇년 쓰지도 못라고 폐기해야 할 최신 첨단 기종을 도입할 뻔 했던 겁니다.
    우리가 프랑스제 무기를 도입한 것은 몇가지 없기에 프랑스하면 신선하게 받아들이시는지도 모르겠지만...대표적인 프랑스제 무기 구입 예인 "미스트랄"의 경우 계약시 약속된 기술이전은 전혀 이뤄지지도 않았고 구매된 무기 역시 계약서와는 다른 구형 기종을 우리군에 납품했었습니다.
    타국의 경우 프랑스 무기를 도입한 경우 제때에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미라지"시리즈 역시 대표적인 업그레이드 업체가 프랑스 다졸트사가 아닌 이스라엘의 엘타와 벨기에의 사바카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제 무기가 팔리는 이유는 도입국 대부분이 미국이나 서방제 무기를 도입하지 못하는 나라들...
    리비아,이라크,이집트,아랍 에미리,인도외 몇몇중남미국가등등 구입하기 떄문입니다.
    그나마 관계가 개선되 미제 고물이라도 도입하는 이집트나 대만은 이제는 미제 고물상의 단골들이 되어가는 현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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