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힙합을 기반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지만,
덩치가 커지다 보니 그 외의 성격을 가진 연예인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유인나는 라디오도 진행하고 종종 사회도 보고 하면서 소속사의 일에 나서곤 합니다. 음악적으로 거미와의 연관성은 그리 높지 않아서 였는지 YG패밀리 콘서트에도 나왔던 거미가 어느새 소속사를 옮긴 후 시간이 꽤 흘렀네요.
- 최근에는 이하이 등이 있죠
YG딱지 떼고 나섰다는 송민호의 상대인 베이식의 피처링에 나선 YG출신 거미, 뭔가 좀 재밌었던 구도가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거미가 맡은 피쳐링 부분을 듣자 마자 떠오른 이름이 있습니다. 네 바로 T윤미래인데요. 그런 멜로디에 윤미래의 보컬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1. 무도음원이 강세인것은 확실하나 나온지 좀 되었으니 우승곡 정도는 음원3위내에 위치해 있어야 할듯 보이는데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렇지 못하다는것은 지난 시즌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방증이 아닌가 싶고,
2. 개인적으로는 베이식의 자기고백인 좋은날은 지난시즌 아이언의 ‘독기’에 비해 음원쪽 성적만 보면 다시 듣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 조금 부족했는지 독기와 같은 위력을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3. 오빠차, 대단합니다. 잠시 순위 떨어지는듯 싶더니 아직도 10위권 내에서 활약합니다.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10위권내에 장기간 머무는 곡이 1년 기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소위 수험생금지곡이라고 하는 오빠차는 올해를 기억하는 곡 중 하나가 될 듯합니다.
4. 가장 큰 멜론에선 무도가 아직 상위권 점령중이고, 엠넷 포함 일부에선 송민호의 ’오키도키’가 1~3위내에 위치해 있고, 베이식 그 다음인데 아무래도 개인의 인기가 더해진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5. 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린 베이식, 송민호 그리고 무대를 꾸민 언프리티랩스타2, P타입을 포함한 탈락자들의 무대의 공통점을 생각해보니 대체적으로 가사가 또렷히 귀에 잘 들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래퍼들이 예전보다 이쪽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듯도 싶고 제작진도 뭉개지는 발음보다 귀에 잘 들어오는 래퍼를 선호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딜리버리가 잘되는것도 하나의 큰 무기니까요.
6. 생방송 사고를 얼마나 경계하는지 김진표의 멘트에서 일부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베이식이 우승소감을 말하기를 주저하다 ‘생방송 사고’가 될 수도 있다고 하자 김진표가 눈에 띄게 식겁하는게 눈에 확 보였습니다.
이리저리 계산하지 않아도,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목소리가 갖는 위력은 랩도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차별화 포인트의 핵심이죠.
개인적으로 작년에 매력보이스를 가진 바비가 경연에서 부른 곡들은 무한 반복 재생해서 득게 하는 힘이 있었는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꼭사야겠다는 구매욕이 드는건 아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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