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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 니코
작성
04.08.27 13:21
조회
653

EPSN에 올라온 경기 상보중 찬호 부분입니다.

Park's return drives Rangers' bat wild

박찬호의 복귀가 레인져스의 타선에 불을 붙였다(이건 MLB 기사 제목이구여)

Standing O for Chan Ho __ and a win __ in return

찬호의 복귀와 승리에 대한 기립 박수.(O는 일단 Ovation의 첫자인 O이기도 하고 또한 5회까지의 무실점을 의미하는 숫자 0을 의미하는 것도 같습니다. 이건 ESPN의 기사 제목입니다.)

Attached Image

ARLINGTON, Texas (AP) -- Chan Ho Park pitched six strong innings in his return from the disabled list and the Texas Rangers equaled their win total from last year by beating the Minnesota Twins 8-3 Thursday night.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박찬호가 6이닝을 잘 막으며 미네소타에 8대 3으로 승리했다. 이로서 레인져스는 작년에 거두었던 승수와 (한달 이상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Hank Blalock homered for the fifth time in six games. He and Alfonso Soriano each had three RBI for the Rangers, who are 2½ games behind first-place Oakland in the AL West. Texas (71-55) also remained two games behind Boston in the wild-card race.

블레이락은 지난 6게임에서 5개의 홈런포를 날렸고 소리아노와 함께 3타점을 기록하였다. 레인져스는 1위 오클랜드에 2게임 반차를 유지하였고 와일드 카드 1위인 보스턴과도 2게임차를 유지하게 되었다.

Park (3-4) allowed two runs and four hits to win for the first time since May 12 against Tampa Bay. He struck out four and walked three. The 31-year-old right-hander went on the disabled list May 20 with a sore back.

박찬호는 5월 12일 템파베이전 승리 이후 첫 승리를 기록하였는데 4안타 2실점에 4개의 삼진과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다. 31살의 찬호는 5월 28일 등부위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Minnesota loaded the bases against Park in the first inning with two singles and a walk. He then retired nine a row and did not allow another hit until the Twins touched him for two runs in the sixth.

미네소타는 1회에 2개의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박찬호는 이후 9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키며 6회에 트윈스가 2점을 낼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Attached Image

Park, who had not won at home since Sept. 12, 2002, warmed up to start the seventh and was relieved by Ron Mahay. As Park walked toward the dugout, he received a standing ovation.

찬호가 홈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02년 9월 12일 이후 처음으로서 7회에도 등판하여 몸을 풀었으나 론 머헤이로 교체되었다. 그가 덕아웃으로 향할때 관중들은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Park has been on the disabled list five times in three seasons with Texas since signing a $65 million, five-year contract. He never was on the DL in six full seasons with Los Angeles before that.

박찬호는 5년간 6천 5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이후 텍사스의 3시즌 동안 다섯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그러나 예전 다져스에서의 6시즌 동안은 단 한차례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없었다.

Attach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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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팍의 chakotay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조금 있음 인터뷰가 나올텐데 그 때 올리고 싶었지마는..일단 너무 기뻐서..^_^

무엇보다 오늘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것이 기쁘군요. ^^~*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b


Comment ' 6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4.08.27 13:58
    No. 1

    찬호 성 화이팅!!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돈형
    작성일
    04.08.27 14:38
    No. 2

    ㅠ.ㅠ 감동의 도가니탕...
    다른 메이저리거가 잘해도 기분 좋지만 박찬호 투수가 힘을 낼때 가장 기분이 좋더군요.
    부디 지금의 페이스로 쭉 이어져 플레이오프에서 활약을 해 주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8.27 14:50
    No. 3

    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국민의 힘으로 던졌습니다."

    99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묻혀 있었던 박찬호가 27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106일만의 승리를 올린 원동력은 바로 국민, 팬들이었다.

    평소 묻는 질문 외에는 대답하지 않던 박찬호였지만 이날 만큼은 마음 속에 묻어 두었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듯 인터뷰 도중 "갑자기 국민이 저와 함께 던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모진 시련을 겪는 동안에도 자신을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꾸밈없이 전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목표한 만큼의 성과를 거뒀나.

    ▲투심, 포심, 느린 커브 빠른 커브가 다 잘 들어갔다. 체인지업 제구력이 초반에 흔들렸지만 3회 토리 헌터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페이스를 찾았다.

    --헛스윙이 유난히 많았는데.

    ▲강하게 전력투구보다는 제구력 위주로 던지니 타겟이 잘 보였고 집중이 잘 됐다.

    --그래도 최구 구속은 95마일이나 나왔다.

    ▲스피드는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그때 상황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포심패스트볼을 던졌을 뿐이다.

    --1회 조금 불안했는데.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졌는데 타자들이 잘 쳤다.

    --7회 마운드에 올라갔다가 바로 교체됐는데.

    ▲더 던질 수도 있었고 더 던지고도 싶었다. 하지만 감독이 나를 위해 개인적으로 한 말이 있다. 밝힐 수는 없지만 나를 위한 것이기에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오늘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느낀 것이 있다. 지금까지는 팬들의 성원이부담스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갑자기 국민들이 내 뒤에서 함께 던진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생각이 드니 공을 채는 느낌도 더 강해졌고 오히려 힘이 더 생겼다.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요렇게 인터뷰를 했다고 하는데..
    오늘 구위는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이던데..특히나 새로 구사한 SF볼과 자주 써먹은 씽킹패스트볼이 위력적이었다는 평이었습니다.
    그저 다시 꾸준히 5일마다 박찬호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꼭 기여해서 가을의 잔치에서의 활약을 볼 수 있길 벌써부터 기대해봅니다. ㅎㅎ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서봉산
    작성일
    04.08.27 15:39
    No. 4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8.27 16:02
    No. 5

    아잣..그동안의 부진만큼 멋진 활약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4.08.27 19:55
    No. 6

    흑흑 형님 ㅠ,.ㅠ
    앞으로도 계속되는 화이팅 기대합니다 ~~ 아자 아자 아자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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