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는 틈에 동생이 그만 들여보냈네요
졸린 눈을 비비며 동생 옆에 앉아서 그들이 틀어주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기억나는 영상 내용 2개가 있는데 둘 다 제가 반박했죠.
1. 인도 쓰나미로 인해 모든 집이 허물어졌지만 우리 신자 집은 멀쩡함
-> 님들 종교 믿는 신자들 많죠? 그런데 왜 이 한 집만 안 무너지고 그 사람들 집은 다 무너짐?
2. 아인슈타인 등 위대한 과학자들도 신자임. 과학자들이 말하길 세계가 창조될 확률은 ‘비행기 부품이 모여진 운동장에 태풍이 불었는데, 그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조립될 확률’. 말도 안되는 확률이기에 우주 창조할 지적, 신적 존재 필요
-> 그 정도야 무한 번 시도하다보면 우연히 창조 가능한 확률일 거라고 생각함
물론, 반박해도 그 아줌마들은 제 반박을 이해하지 못하고 절 이상하게 쳐다봤지만요. 후후
설명하느라 목 아픈지 커피 한 잔 달라하더라구요. 쫓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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