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자마자 본인은 검은색 가을, 혹은 초겨울 긴팔 운동복을 입고 밖으로 나갈거.
대략 10km정도 거리를 뛰거나 걸음. 집에 돌아오면 거의 온 몸에서 육수가 흐름. 일반적으로 여기서 사워를 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먹겠지만, 이건 진정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이 아님!
운동 나가기전 방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완전 찜통으로 만듬, 잔에다 녹차티백2개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음. 녹차 물이 우러 나올때까지 스퀴드 백회와 팔굽혀펴기 오십회를 실시. 지구상의 모든 고통을 다 짊어진 이 상태에서 뜨거운 녹차가 담긴 유리잔으로 복부와 명치, 심장 쪽을 번갈아가면서 문지르면서 마심.
그렇게 20분 정도를 보내고 진짜 몸에서 땀이 쥐어 짜일 정도로 고통을 격은 뒤, 어제 사놓은 병맥(국산 말오줌은 안되요!)과 치킨(아쉽게도 어제 먹다 남은거)을 흡입!
하 상상만해도 꿀행복!
그럼이제 운동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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