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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5 눈썹마왕
작성
17.10.31 02:18
조회
702

요즘 범람하는 퓨전무협 혹은 무공이 등장하는 퓨전 소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무협이라는 장르에서의 액션이라는건 무엇일까요?

검이나 창같은 냉병기를 들고 검기 쓰고 강기좀 써주고 신체능력 높여주면 그게 끝일까요? 구 무협부터 읽어온 무협지를 좋아하는 독자로써의 의견을 말씀드리면 그건 정말 식상하고 무협장르의 소설을 읽을때 기대하는 액션의 최소한의 만족감도 느낄수 없는 부분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을 예로 들어봅시다. 소설에 등장하는 마법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파이어볼만 씁니다. 조금 발전시키면 압축 파이어볼이나... 다중 파이어볼정도 쓴다면 어떨까요? 텔레포트, 정신계 마법, 플라이, 타임스톱, 소환마법, 정령마법 등등등 아무것도 쓰지 않고 말이죠. 판타지 소설을 읽을때 독자가 기대하는 마법에 대한 기대치가 있을텐데요 과연 얼마나 만족될까요? 무협도 마찬가지 입니다. 정종무공 사도무공 마공 등등...여러가지 분류가 있겠고.. 무공은 권 장 지 각 이마 어깨 무릎 등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사용해서 적을 살상하는 방법입니다. 그냥 냉병기 들고 검기나 강기 정도 나오는거 보면 너무 싱겁습니다. 또 나루토의 예로 들어보자면 각종 환술등이나오져 이타치의 동술은 너무도 멋지게 표현됩니다. 이타치의 동술도 무협액션의 한가지로 해석도 가능하고 무협지에서 표현하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문피아 무협지중에서 꼭 그런 무협액션을 읽는 날이 왓으면 좋겟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하겟습니다.

천마..... 그는 이제 놓아줍시다. 더 이상 보기 힘듭니다.

특히 천마와 헌터물의 조합은 이제 무조건 피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놓아줄때가 된 것이죠.

오타는 너그러이 앙해좀 ^^


Comment ' 9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0.31 08:46
    No. 1

    워낙 무협이 침체기라 , 뭐가 되었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원인을 찾아서 무협이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천마만 살아서 독보강호하니 무림세상에 멸망이 도래한건 아닐런지,천마는 잘도 현대로 넘어오는데 장삼봉은 어째서 혼자 선계에 들었단 말인가 ㅠㅠ,,........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무정호
    작성일
    17.10.31 10:39
    No. 2

    삼봉이형 드립은 웃깁니다 ㅎㅎ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일
    17.10.31 10:08
    No. 3

    쓰려해도 그런 퓨전의 입맛을 이길 도리가 없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무정호
    작성일
    17.10.31 10:40
    No. 4

    정통무협이 진짜 씨가 말랐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악중선
    작성일
    17.10.31 14:25
    No. 5

    장상풍을 테마로 소설 쓰고 싶은데...
    장삼풍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고민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0.31 18:50
    No. 6

    무슨 백과에서 나온 말이데요
    표현이나 동작으로 그 인물 글로 설명하는것죠
    장삼풍는 태극권, 태극검법 창시자이며 무당파를 세운 장인이다.
    그다음 일대기 설명해주는 겁니다.
    원래 그당시 무림 영옹들의 대결을 하나씩 하나씩 지켜보며서
    자신만의 무협의 꿈을 꾸고 장삼풍 외에 두 사람 소림사 찾아 갑니다.
    소림사 들어갈수 있는 조건이 있었죠? 이 조건 통과해야 입궁 가능함
    각종 시련줍니다. 물구나무서기 기타 등등 한 사람 포기이지, 도망이지
    장삼풍하고 한 사람 통과 그후에 몰래 장삼풍 숨어서 무술 동작 따라하죠?
    같은 숙소에서 전부 장삼풍 너무 싫어하죠?동료가 진상 짓하고 주인공 당한
    소림사에서 한 번 쫒겨난 뻔했죠?
    물지기하다가 노인고수 만나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0.31 19:50
    No. 7

    이거 홍콩 영화의 한장면 같은데요 ^^........재키 챈(팡스룽) 주연의 소림목인방 이나 소림문 이후에 엄청 비슷한 영화 쏟아지다가 물지게 지고 훈련하는 등등해서 최종적으로 금강동인이 막고있는 18관문을 통과하면 팔뚝에 용문신 새기는 그 영화요, 상대편 주연으로 위안바오(원표)가 나오지 않는가 싶은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7.10.31 17:08
    No. 8

    요즘 무협 소설들 다 무기 위중로 싸우는 장면 밖에 없음
    무협 소설이 진짜 잔인한 소설이에요 사람들 몰라서 그래요
    그리고 무기 없어도 맨손으로 상대는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살릴 수 있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데...요
    그런 소재한 무협 소설을 본 적이 없어요
    요즘 검이나 도, 주먹, 창, 부채, 독, 요충 기타 등등 나오는 퓨전 무협 밖에 없어요
    맨손로 싸우는 구전 무술 영화 밖에 없겠네요 나머지 총, 검, 야구방망이
    칼(부엌칼), 망치, 권총, 전기톱, 전기충격기, 자동차, 초능력, 화살
    방패, 마법, 사기, 헬기 등등 요즘 영화들 연장들고 싸워요
    맨손하는 영화들을 뒤안길로 조금씩 사라져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31 22:45
    No. 9

    저는 최근 무협물에서 정파는 항상 타락하고 좀 큰 문파 소속 애들은 뭐 일나면 일단 살인멸구부터 생각하고 이러는게 너무 끔찍하고 싫더군요
    애초에 저런식으로 사회가 돌아갈수 있다는게 납득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무협은 안보게됩니다...
    네X버 웹툰 고수 하나 그나마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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