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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
17.11.02 08:56
조회
798
로또 2등에 당첨되다.


정말 일독하기 좋은글이고 이능의 요소와 회귀 등의 판타지적 요소가 적고 갈등과 시련들이 드러나고 소소한 재미와 감동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이 갑자기 주인공을 죽이고 끝내버렸는데, 그 이유가 주인공이 가만히 당하기만 하는 모습을 즉 주인공에게 닥친 고난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독자님들이 많고, 더 큰 인기를 얻기 위하여 의견을 수렴하여 사이다만 집어넣는 글을 쓰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난부분도 살길들을 어느정도 열어두는 모습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봤습니다. 그래서 댓글창들 보면서 왜 그렇게 못마땅해 하는지 저도 참 이해가 안갔는데 결말이 이렇게 나버리니 정말 허무하고 안타깝습니다.


다른 독자님들의 기준에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 굉장히 잘 쓰고 재밌는 글이 하나 없어진 기분이어서 굉장히 아쉽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11.02 09:21
    No. 1

    작가 스타일이 잇는데 두권 분량 넘게 보고서는 자기랑 스타일이 안맞다고 고치라고 징징되는 진상독자들이 많지요. 그정도면 작품의 방향이나 글쓴이의 성향을 충분히 파악할만한데...멍청한건지..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1.04 00:47
    No. 2

    징징대는건 좋은데 타당한 논리를가지고. 적어도 목적이라도 가지고 요구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떤 부분이 이해가안된다. 이런식으로요. 그냥 답도없고 밑도끝도없는 댓글들이 종종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이등별
    작성일
    17.11.02 09:54
    No. 3

    심란하네요.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4 미스터쿼카
    작성일
    17.11.02 11:50
    No. 4

    저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빨간몸빼
    작성일
    17.11.02 17:40
    No. 5

    저도 따뜻한 글이라 정말 애정을 갖고 봤었지만 그렇게 끝낸건 어떻한 이유에서도 기본이 안된 자세라고 봅니다. 작가라는 사람은 악플,악플하던데 악플이 수십개 수백개 달리는것도 아니고 한편에 댓글 자체가 20개 내외에 그중에 아주 소수만 악플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몇천의 독자는 전혀 신경 안쓰고 몇명이 작가 맘에 안드는 댓글 남겼다고 갑자기 뜬금없이 딱 3줄 대형 차량에 치여 죽었다. 완결
    이게 글을 써서 독자들이랑 소통하고 교감 하고 어쩌고 한 사람이 할짓 인지......
    올해 문피아에서 본 가장 놀란 2가지 일중에 하나네요.
    나머지 하나는 글한줄 안올리면서 악플 신경쓰이니 미리 악플러 블록하게 악플러 명단 불러달라는 거였구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1.04 00:47
    No. 6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빨간몸빼
    작성일
    17.11.02 17:56
    No. 7

    친모 쪽 인연은 끝까지 질척거리네요. 정말 무슨 염치로 자식 버린 어머니와 배다른 동생을 부탁하는지...

    신고 찬성: 11 | 반대: 0


    미친거 아닌가? 정말 이해안되네

    신고 찬성: 7 | 반대: 0


    어머니의.남편분이 뭔가 고민거리가 있나보네요. 건강이라던가..

    신고 찬성: 6 | 반대: 0


    두부 멘탈 뭉게질라...

    신고 찬성: 0 | 반대: 0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신고 찬성: 0 | 반대: 0


    무슬림 형제단이라고 아랍쪽에 큰 단체가 있는데 있는데, 핫산이 이집트 사람이었나요?
    이집트혁명후에 집권했다가 쿠데타로 다시 쫒겨난 단체인데...

    신고 찬성: 1 | 반대: 1


    어디서 부탁을하는가.. 몰염치....

    신고 찬성: 4 | 반대: 0


    무슬림 형제단 무시 못할 대형 조직입니다. 테러도 하죠.

    신고 찬성: 0 | 반대: 0


    공감되는 소설입니다. 건필하세요

    신고 찬성: 0 | 반대: 0


    남편 시한부 같네요.
    멀쩡한데 초면에 절대 저런 소리 안하죠.

    신고 찬성: 0 | 반대: 0


    크으... 진 히로인 공주등장이 미뤄지나요~~~~~

    신고 찬성: 0 | 반대: 1


    초면에 마음정리했다는 사람에게 질척거리는 부탁하고 가는법

    신고 찬성: 3 | 반대: 0

    옅듣고 -> 엿듣고

    신고 찬성: 0 | 반대: 0


    감사합니다

    신고 찬성: 0 | 반대: 0


    남편의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그런 부탁도 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고 찬성: 1 | 반대: 0


    남편이 확실히 문제가있네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듯

    신고 찬성: 1 | 반대: 0


    남편은 아내를 품기로 한 겁니다
    그리고 상민이를 좀 알아보고 나서 남자로서 이놈은 믿을 수 있겠다 싶으니 그런 부탁아닌 부탁으로 여지를 남기면서 아내를 포용하겠다는 마음이 표현된 거죠~
    우리도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가족을 부탁하잖아요~

    신고 찬성: 0 | 반대: 1


    잔잔하게 읽혀지는 것이 최근 가장 기다려지는 글입니다. 작가님 건필하세요.

    신고 찬성: 0 | 반대: 0

    전 솔직히 읽고 있는 몇 몇유로작품보다 이게 더 기다려집니다

    신고 찬성: 0 | 반대: 0


    혹 그 남편분사업 망하는건 아닌지....
    작가님 오늘도 즐감하고가요 ^^

    신고 찬성: 0 | 반대: 0


    작가님이 좀 이상한게 , 아이돌 연예인이 굉장히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스스로의 꿈이 확실하고 수년간 연습생을 거쳐 데뷔한 프로입니다. 절대 억지로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에요. 일방적으로 어유 말라서 힘들겠다. 너는 외롭겠다. 이런 생각들은 그들의 노력을 모독하는 겁니다.

    신고 찬성: 1 | 반대: 1


    아버지 남편이란 사람 좋은 사람 같은데.. 불안하네요. 뭔가 흐름이..


    이 댓글들이 사망 완결 전날 댓글입니다.
    저는 도저히 작가 멘탈이 붕괴될만한 악플은 못찾겠던데.
    아니 악플이라고 할만한 댓글이 아예 안보이는데 작가라는 사람은 어떤 댓글에서 수천명의 독자를 무시하고 전혀 뜬금없고 성의 없이 3줄짜리 완결을 지어야 겠다고 느꼈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1.04 00:48
    No. 8

    그화 댓글이 문제가아니라 제 기억엔 주인공이 건설회사와 일을 할때부터 시작된 댓글들이 문제였던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동방현자
    작성일
    17.11.02 18:19
    No. 9

    작품중간즈음 멘탈붕괴될때 80화정도로 완결낸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완결이 났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1.04 00:48
    No. 10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해피바쿤
    작성일
    17.11.02 20:04
    No. 11

    연예인중에 온갖 악플에도 무덤덤하고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작은 일에도 쉽게 충격받고 심지어 자살하는 사람도 많았었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똑같은 댓글에도 웃고 넘기는 사람도 있고, 엄청난 충격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름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나도 남과 다르잖아요.
    안따까운 일이네요.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7.11.04 00:49
    No. 12

    옳은 말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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