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사우나가 남녀 공용이라 태고적 모습으로 남녀가 같이 사우나를 합니다.
요즘은 남자날, 여자날이 나뉘어서 하루 정도는 여자만 하는 날도 있지만, 그런곳은 가기도 어렵고 비싸요.
비스바덴은 온천으로 유명하기도해서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전 아직 안가봤어요.
처음 타국에 온 친구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남학생도 여학생도 놀라는 곳이죠..
놀라서 바로 나오는 친구도 있고 그냥 버티다 나오는 친구도 있습니다.
부끄러움도 개인차가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개인썰도 많지만, 어떤 사람은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알고있고, 믿고있고, 같이 끼리끼리 어울려서 으샤으샤 하면서 그것만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분과 아는 사이인데, 다른건 다 좋은데,,저를 보면 에리카도 보고 배워야 한다며 이상한 뉴ㅣ우스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봐도 근거가 없는 이야기라 나중에 집에와서 찾아보면 다른 내용입니다.
한나*당이 자*당이라고 말씀드려도 아니라고 합니다.ㅠㅠ
그당이 이당이라고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아니라고 하고 화를 내시기 때문에 나중에는 아무말도 하지 않게 되었지요...
부끄러움도 개인차이기에...또 연세 잡수신 분들은 이름바꾸고 간판바꾸면 속는걸 알기에 어지간하면 싸우기 싫고 말해야 소귀에 경읽기라 생각해서 자중해왔건만 얼마전 술먹고 못참았던 제가 참...
정담은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정담지기가 없어서 이렇다고 합니다.
아무리 정담지기가 없다고해도 욕설은 정말 참을수가없습니다.
반말도 무례하게 느껴지고요.
뭔가 카페에서 우아하게 커피한잔 하다가 오물을 뒤집어 쓴 불쾌감이 느껴졌어요.
정담지기가 없다면 이곳에 자주 오시는 님에게 권한을 좀 주시면 어떨까요?
어느정도 의견대립은 있을수 있지만, 게시판에 어떤 이슈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면 모든걸 특정정당과 연계해서 좌빨이라고 하는데 부끄러움은 왜 제 몫이 되어야 하나요?
정담지기에게 들어가는 소정의 골드는 제가라도 기부하겠습니다.
만골드선에서요..ㅠㅠ
노트북은 사망하고 지하철은 계속 지체되고 숙소에 들어오면서 또 이상한 남자 둘에게 붙잡혀서 인간을 연구 하는데 대화하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도를 믿습니까도 아니고 인간을 연구한답니다.
그래 도 다행이랄까요..제가 인간으로 보이는 모양입이다..
구미호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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