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메르* 총리가 한 말들.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
20.03.19 15:07
조회
252

별거 없네요.


이거 본의 아니게 어그로 성 제목이었는데..


제 생각을 간단하게 적자면,,,


지금까지 사재기 많이 했지..정부는 너희가 사재기 하는 거 기다려 줬고 이제는 먹고 쓸거 쟁여 놓았으니 나오지 말고 집에 좀 있었으면 좋겠다.

(독일은 지하층에 저장실과 오락실이 있는 곳이 많이 있어서 음식이나 와인 같은 술을 보관하기 용이 합니다)


너네들 여태 개인주의인거 정부가 상관 안 했는데 이제는 해야 할 것 같아.

그걸 이렇게 돌려이야기 하네요.


2차 세계대전 후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내었으니 개인주의를 잠시 보류하고 함게 노력해서 이번에도 이겨내자..


독일은 전후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나라가 금모으기를 했듯이 쇠붙이 모으기 같은 걸 하고 살아 남은 여자들이 억척 같이 일을 해서 경제 기반을 다졌습니다.


그렇게 지금 부국이 되었지만, 절약하고 아껴쓰는 건 생활화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을 많이 하셨던 전후 의 어머니 세대는 지금 고령이고 그 분들이 받는 연금은 정말 많습니다...

정말 긴 세월을 공장이나 매장 같은 곳에서 일하신 분들이세요.


연세 드신 분들이나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자란 자녀 세대는 어느정도 정부의 의견에 동조를 하는 것 같은데..

젊은 세대들이 문제네요.


이제 청소년에서 막 성년이 된 친구들이 우리완 상관없다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특히나 한국처럼 홍보를 많이 하는 건 아니라 마스크 쓰는 젊은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거리를 마구 돌아다니고 있고요.


어찌되었든 뉴스를 잠깐 보니 제가 사는 헤센주보다 바이에른주에 확진자가 더많네요.

프랑크푸르트는 금융의 도시 답게 외국인이 많이 사는데,,,

바이에른에 확진자가 더 많다는 건 동양 사람들이 더 조심을 한건지..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는 한국사람들은 거의 집회나 모임이나 미사등을 취소한게 한국에서 확진자가 퍼지던 때부터였기에 현지 사람들 보다 일찍부터 조심들을 했거든요.


한국사람들의 위기관리 능력은 이제 DNA에 새겨진건지..

확실히 제가 아는 독일 친구들 보다 한국 사람들이 더 조심하고 말을 잘 듣는? 것 같습니다.


이건 극히 제 생각인데....남침대비 훈련들이 효과가 좀 있는 게 아닌가 하네요.


별거 아닌 뉴스지만 메르*총리의 말을 들으며 한국과 비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한국사람들이 사재기 하지 않는 건 이미 많은 위기를 경험해서일까요?







Comment ' 12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20.03.19 15:12
    No. 1

    인터넷에 우스개 소리로 국난 극복이 취미인 우리 나라라고 하더군요.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3.19 15:27
    No. 2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해요.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3.19 15:50
    No. 3

    눈앞의 위기를 뻔히 보면서도 위기라는 걸 깨닫지 못해서 그런 겁니다....
    무개념이죠...
    외환위기를 겪었던 그 해에도 그랬습니다.
    남의 나라에서나 일어나는 일인 줄로 알고 대충 넘어가고 정부말만 믿다가 뒷통수를 세게 맞았죠.

    찬성: 2 | 반대: 1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3.19 16:08
    No. 4

    독행님..
    무개념은 누구인지 말씀해주세요.ㅜㅜ
    헷갈림이 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0.03.19 16:11
    No. 5

    비상식량을 준비하지 않는 모든 국민들을 말합니다. 대통령 포함이요.

    찬성: 2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47 Vo호랭이
    작성일
    20.03.19 16:32
    No. 6

    허리케인이 몰려올때 대피소에 가만히 있을지 밖으로 나갈지는 선택의 자유겠죠?
    비상식량을 챙가는것 처럼 밖으로 나가든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것 처럼 집에 있을지는 선택의 자유겠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20.03.19 16:44
    No. 7

    ㅋㅋㅋ 본인이 무조건 옳다는 무개념적 사고 그대로 드러내네 ㅋㅋ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7 念願客
    작성일
    20.03.19 20:49
    No. 8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나했는데. 역시나 그런듯하군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3.19 15:54
    No. 9

    그 남자만 제발 제발

    찬성: 1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3.19 16:07
    No. 10

    총람님!
    은근 재미있고 한결 같은 분이군요.
    여군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것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2 화신화장품
    작성일
    20.03.19 17:39
    No. 11

    북침은남한에서북한을 침략한다는의미인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0.03.19 17:47
    No. 12

    수정할게요.
    뭔지 이상했어요.
    고마워요.

    찬성: 0 | 반대: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메르* 총리가 한 말들. +12 Lv.31 에리카8 20.03.19 253
245072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에 은근히 효과 있나 보네요. +2 Lv.55 [탈퇴계정] 20.03.19 133
245071 대한항공 오늘 주가..... +14 Personacon 적안왕 20.03.19 234
245070 스위스 용병이 최고인 이유. +7 Lv.52 사마택 20.03.19 185
245069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 Lv.71 한예주 20.03.19 175
245068 여러분, 마스크대란은 어쩌죠? +16 Lv.99 만리독행 20.03.18 202
245067 오랜만에 문피아에서 보는 소설이 인기가 없어서 슬프네요. +3 Lv.30 맨발악어Y 20.03.18 238
245066 카자흐족 늑대사냥. +3 Lv.52 사마택 20.03.18 111
245065 해외여행도 금지하고... 외국인 입국자도 최대한 막는 것... +2 Lv.99 곽일산 20.03.18 120
245064 주식투자? +26 Lv.31 에리카8 20.03.18 283
245063 처음으로 발붙일 소설 찾았네요. +5 Lv.7 in******.. 20.03.18 281
245062 중국소설 특. +5 Lv.90 슬로피 20.03.18 174
245061 미국코로나 하니까 생각난건데 좀비요. +7 Lv.93 연쇄뒷북마 20.03.18 98
245060 예전에 제가 올렸던 정담 글이 생각나네요. +5 Lv.47 Vo호랭이 20.03.18 95
245059 다들 골드 충전 정상적으로 되시나요? +4 Lv.91 제국의황제 20.03.18 127
245058 요즘 스트레칭에 관심이 많습니다. +5 Lv.90 슬로피 20.03.17 73
245057 흔한 판타지 설정 보면 이상합니다. +22 Lv.68 고지라가 20.03.17 255
245056 코로나 글 썼더니 댓글이 35개 +20 Lv.72 천극V 20.03.17 178
245055 부작용 없는 행복약물 이라면 금지시켜야 할까요? +33 Lv.41 제멋 20.03.17 141
245054 감상을 적어야 하는데... +2 Personacon 적안왕 20.03.17 68
245053 블랙커피라는 듀엣을 아세요? +1 Personacon 水流花開 20.03.17 200
245052 알라딘 중고판매에 올린 거에 반응이 왔네요! +6 Personacon 적안왕 20.03.17 152
245051 문피아 어플 예전걸로 돌릴수 없나요? +1 Lv.69 projecto.. 20.03.17 69
245050 병원도 바쁘다.. +1 Lv.99 [탈퇴계정] 20.03.17 133
245049 예전부터 계속 좋아하는 가수가 있나요? +5 Lv.80 크라카차차 20.03.16 102
245048 독자님들은 일년에 얼마정도 사용하시나요? +29 Lv.99 파파랑 20.03.16 180
245047 아, 놔. +6 Lv.52 사마택 20.03.16 136
245046 어딜가나 맹신이 문제임. +2 Lv.90 슬로피 20.03.16 136
245045 복식호흡의 중요성. +3 Lv.90 슬로피 20.03.16 146
245044 일본은 신종코로나 진단검사는 포기한 듯... +6 Lv.99 곽일산 20.03.16 19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