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잠적선언서!!!

오오....애재라....

본인의 엄청난 실수로 인하여 스스로 무덤을 파고야 말았으니.

어찌하여 진신두님은 본인의 애원을 그리도 깡그리 무시하셨단 말입니까.

후기에 올라온 제 사진을 보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충격에 빠지셨을까.

그간 제가 형님이라 부른 분들중에서는

"헉! 오히려 형이었잖아!" 라는 그간 속아온 것에대한 분노의 외침과,

홍예담 소저들의 경악어린 비명성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월영누님은 편집해 주신분이 어찌하여 저를 그렇게 적나라하게 내보내셨단 말입니까.

흑 ㅠㅠ 분위기에 휩쓸려 어이없는 포즈를 취한 제 실수또한 크지만...

아아~(패닉상태...)

차라리 정모를 나갈 때 복면을 쓰고 나갈것을...(맞는 복면은 있나??)

스스로 자신의 사진을 보고 허탈해 하는 기분을 아십니까??

스스로 과연 저게 사람인지 하는 의문이 드는 기분을 아십니까??

둔저님...둔저님의 뒤를 이어 한건 했습니다.

앞으로 누군가 저를 본다면 먼저 그때의 사진을 떠올리며 피하지 않을런지....

입에서 무참히 씹히고 있는 쥐포가 본인의 찢어지는 마음같구려....

앞으로 한동안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습니다....

(제 모습을 잊어가는 그날까지.)

흑흑...절....찾지 마세요~~(지포님 미워!!!! ㅠ.ㅠ)

[등로]

ㅋㅋ 경악중..
왤케 잘 생기셨대유..^^

[신독]

오...아적 못봤는데...지금 보러 가겠네...지포님글이라 켔지?
검색을...우하하하

[신독]

보던 중 컴이 한 번 다운되었네....아...이 마물...ㅠㅠ
너굴아우...잠적선언할만큼이 절대 아니던데.....
약간 이승철틱한 고집스러움....음...귀여웠네...^^*

아쉬운 건...몇 분을 빼곤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다는...ㅡㅡ;
풍검님의 야리한 얼굴도 잘 봤구...
김석진님두 은근히 미소년틱한....^^
월영아운 모자로 가려서리....아쉽당...^^;
다른 분들은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는...쿨럭;

진신두님...누가 누군지 좀 표시해서 다시 올려 주셈...^^

웃긴건....모르던 얼굴 새로 보면 아는 얼굴로 겹쳐 보이기 마련....^^;
월영아우 모자쓰고 안경쓴 모습이 예전 누구를 떠올리게 하는...;;
다행히 나이를 확실히 아니......휴우.....

아...이반 아우 얼굴도 보고 잡다...^^

[幻想]

월영님의 전면 사진을 삭제되기 전 본 사람으로서 그게 왜 삭제대상이지...란 의문을. 리얼너굴님.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을 당당히 여길 줄 아는 마음입니다^^ 사진 잘 나왔던데요, 뭘.

[CReal]

너굴님 제 친구 누군가와 닮으셨던데...

[등로]

ㅋㅋ 영 언니가 절키 모자를 쓰고 있어서..약간 보이쉬해 보이는데..(아 보이쉬한 모습도 좋고..)
후훗. 실제로 보면.. 귀여운..푸흐흐..(언니 나 이뽀?*^^*)
저는 누가 누군지 일단 다 압니다..실제로 봤던 사람덜도 있었기 땜시..
아 근데 진신두 님은.. 음.. 꼭 제가 아는 안경집 주인같은..^^;

[등로]

글구 신독님 힘내셔요..?^^;

[어린쥐]

ㅋㅋ 나는 아무도 모르는군 나는 누굴까여~

[등로]

효현이..왜 그러시나..내가 있잔여..

[주신검성]

역시...
내 아우 더군 ㅡ_ㅡ;;;;(이건 날 아는 사람들에겐 욕이네;;;)

[진신두]

저런저런.
요 며칠 바빠서 늦게 봤어요, 너굴님. ^^
오후에 자세한 얘기랑 그외 글도 올리죠.
일단 삭제하러 감...

[너굴]

허걱...농담이었는데...진짜 삭제???

큰일이다....농담이었는데~~~(진담 약간 섞였지만...)

아거아거...큰일이다...

[진신두]

신독님 기타자료실에 캠코더 자료와 자세한 내용 올렸습니다.
시간과 능력의 한계라 어쩔 수가 없더군요.

버들님 혹시 구로동 사세요?
안경점에 자주 가긴 갑니다요.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옵고 담엔 모두 모입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