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사거나 빌려 봤지요. 그도 아니면 도서관이나 서점가서 직접 확인해 보고 봤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장점은 확인후 결제를 하기에 억울함이 덜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문피아 같은 플랫폼의 단점은 처음 무료로 호객하고 유료로 넘어가면 글이 좋지 않아도 결제를 한 후에야 고구마 전개였다는 걸 알게 되지요. 뒤통수 맞는겁니다. 기분상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억울할 수 밖에요.
게다가 돈주고 샀지만 재미도 없는 걸 헌책방 같은 곳에 되팔 수도 없는 무형의 자산이라는 거죠. 이것을 댓글로 성토하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로 마치 자신이 교양있음을 어필하며 불만있는 사람이 성숙치 못하다고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글만 쓰면 작가라는 명칭때문에 모두 존중해야하나요? 그럼 돈쓰는 사람이 돈쓰는 대우를 받을 권리는 없나요? 모두 알잖습니까? 조회수가 점점 줄어드는이유를.
꼭두각시가 되서 하라는대로 글을 쓰라는게 아니라 되는대로 하루벌어 먹고 사는 사람처럼 글을 쓰지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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