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유료로 변하면서 변하지 않은 것들이 좀 있습니다.
전에야 무료니까 문피아의 관리 부분을 강압(개인적으로 생각되는 느낌으론)적으로 했어도 별 문제 없었을 겁니다.하지만 유료로 바뀐후에도 이런걸 반복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사태에서 잘 드러 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료를 결정했을때 분명히 잘못 서비스를 하면 욕을 먹을 각오를 하고 했을거라고 봅니다.(전 이번 결제 피해의 당사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이트를 자주 이용 하는 편이며 사이트의 느려터짐을 경험을 했고 불편을 겪었습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죠 어떻게 된게 유료 했는데 질은 더 나빠졌냐 돈벌어서 어따 쓰는거지? 이 글을 쓰는 오늘 아침에도 사이트가 일정 시간동안 느리더군요 아직까지 해결이 안되고 있나봅니다.)
아무튼 유료화 이후 문피아와 고객의 입장이 바뀌었는데도 이걸 인식을 못하고 기존의 무료 시절때의 대응을 하고 있는건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정담이나 한담쪽 분위기를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때랑 지금이랑 같은가요? 물론 그때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유료화 이후에 유료화에 맞는 게시판을 추가로 만들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게시판 성격을 바꿨어야 한다고 생각 되는군요 .
뭐 기존 문피아 분위기를 이어 가는게 훨씬 좋았겠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성숙한 이성을 가진 분들만이 이 문피아를 이용하는게 아님을 잘 압니다. 솔직하게 돈만 있으면 쓴소리를 당연하게 할수 있다고 생각 되는 시대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p.s 가장 기분을 다운 시키게 만드는 글들은 비난 수준의 글이 아니라 이러면 떠날수 밖에 없다.라는 글들과 갈사람은 빨리 가라. 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신입 사원이 업무 처리가 늦어서 버벅 거리고 있는데 그걸 보고 고객 둘이 서로 싸우는 중 그걸 보며 ‘굳이 둘이 싸울 필요 있나? 아니 책임자는 왜 아무도 안나오거야?’ 라고 생각 하는 글쓴이(근데 근데말이지... 신입사원이 책임자면 어떻게 되는거지???))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