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차이가 너무 두드러져서 보는 내내 안타깝더군요.
실제 그러한지는 모르겠으되
눈으로 보이는 체격차가 있고,
더 단단해 보이는 몸, 조직력으로
지치지도 않고 공격 및 수비 압박이 들어오니
중앙을 뚫고 전진하기도 만만치 않은데다가
간신히 뚫고 들어가도 개인기에 밀려 공을 쉽게 뺏깁니다.
뭐 이정도 실력차이면 운이라는걸 기대해 보기 어렵겠더군요.
게다가 체력도 좋아서 어찌된 일인지 후반 끝날때까지도
압박을 풀지 않으니 체력적인 면에서도 열세인것으로 보입니다.
아 답이 없네요.
중학교 대표팀과 대학교 대표팀이 경기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여자축구를 키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미 프랑스 여자축구는 완성형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축구로 재미도 있습니다.
(프랑스 여자춘구인데, 조직력과 개인기가 독일 남자대표팀 보는 기분)
독일 여자축구는 못봤지만 독일이 최강이라니
양측이 붙으면 볼만하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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