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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6 아칵
작성
15.06.09 20:05
조회
1,147

http://www.ddanzi.com/ddanziNews/8885517?t=20150601174840


이하 원문 일부

그런 면에서, 십 수 년 이상 외길을 걸으며 역량을 쌓아 올린 이들이 초대받아 그 역량을 압축적으로 뽐내는 자리에 4년차 청년이 불쑥 나타나 마음껏 서투름을 드러낸 모습은 이 세대의 무거움을 한없이 가볍게 만들어버린 셈이다. 시청자들은 그 모습에서 마치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수성가를 이룬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 철없는 재벌 3세가 앉아있는 걸 보는 듯 한 느낌을 받는다. '수십 년의 노력'이라는 무거움이 '부모가 물려준 은수저'의 가벼움과 만날 때의 느낌이 '셰프'라는 호칭과 맹씨의 서투름과 부딪히는 모습으로 오버랩되며 그 빡침은 이미 걷잡을 수 없는 그 무엇이 된다. 실제 역량이 있는지 없는지, 예의가 바른지 아닌지와는 무관하게 빡침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무거움과 가벼움, 조롱과 풍자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를 해석한 글을 보고 고개가 끄덕여 지더군요. 끝으로 계속되는 힘겨루기만 있을뿐이라고 했는데 무겨움과 가벼움이 극명하지 않고 뒤섞인 상태에선 계속 될 수 밖에 없겠네요.


맹기용 셰프의 자격 논란과 더불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자격 여부까지 여러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밑에 글을 보면 친절하게 맹기용 셰프의 부족한 점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의 평범하게 요리하는 모습도 알고 디저트 셰프로써 맛있게 요리하는 모습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의 경력은 4년도 되지않는 애송이 셰프죠. 냉장고에 출연하는 다른 셰프들에 겐 주방장에선 눈도 못마주치는 풋내기겠죠. 다만 냉장고란 프로그램이 수십년씩 쌓아온 실력으로 진검승부를 내는 그런 무거운 자리가 아니란 겁니다. 


자기 집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안에 일반인도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웃음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도 가장 많이 따라한 요리로 홍석천과 김풍씨의 요리가 된걸 보면 이 둘이 이 프로그램의 컨셉에 가장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허셰프: 어려워서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니까 어려운거다. 그러니 따라해보세요. 참 쉽죠?)

(게스트들의 요리 선정 기준에서도 잘 나타난다. 내가 따라할 수 있냐, 없냐.)


예전 (언제인지 기억나진 않지만)에 이 프로그램을 강호정담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그떄 내 소개맨트가 아마 ‘요리사들이 실수하는걸 보고 웃고 떠드는 프로’ 일 것이다. 김성주, 정현돈 콤비의 깐죽거림과 요리사들의 실수들을 보면서 웃는 프로였다. 딴죽거리 기사대로 말하자면 ‘가벼움’ 이겠다. 


맹기용씨는 아직 신출내기 디저트 가게 셰프가 맞다. 개인적으론 얼른 노력해서 실력을 쌓기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이를 냉장고까지 끌여들어 한 없이 무겁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무거운 냉장고는 사양이니까.


Comment ' 39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5.06.09 21:13
    No. 1

    엄친아 저도 좋아 합니다 맹기용은 요리을 고급지게 못했음 그래서 욕먹는것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1:39
    No. 2

    전 엄친아 안좋아하는데 취향이 다르군요...

    제가 위에 썼다시피 무겁게 바라보지 마시고 가볍게 바라보면 좋다는 겁니다. 거긴 웃고 떠드는 자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5.06.09 23:36
    No. 3

    엄치아을 좋아 하는건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 입니다 단지 부럽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57
    No. 4

    엄친아는 저도 부럽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5.06.09 21:26
    No. 5

    단지 경력이 적고 서투르다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꽁치 통조림 샌드위치 처럼 음식가지고 장난쳐서 더 욕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1:44
    No. 6

    음식점에서 돈 주고 사먹는데 경력이 적고 서투른 사람이 맛없는 음식을 내오면 욕하는게 전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냉장고는 위에서 말했듯 '가벼움' 의 성질을 가진 곳입니다. 웃고 떠들며 노는 프로죠.
    예능 프로지 셰프 자격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HolyGrou..
    작성일
    15.06.09 21:44
    No. 7

    냉부가 분위기는 가벼울지언정 요리가 가볍지는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1:49
    No. 8

    냉부가 추구하는게 가벼운 요리입니다.
    위에 썻듯이 15분,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조건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HolyGrou..
    작성일
    15.06.09 22:53
    No. 9

    무슨 가벼운 요리라는건지. 시간이 짧게 걸린다고 누구나 쉽게 따라한다고 가벼운 요리가아닙니다만.

    그런 논리로 따지면 무한도전에서 가볍게 농담거리 따먹으면서 진행하는 개그맨들은 개그를 쉽게만 생각하는 이들입니까? 아니면 무도에서 봅슬레이나 레슬링 도전하는건 그걸 가볍게 여기고 하는겁니까?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조건? 일반인이 15분 만에 따라할 수 있다는 겁니까?
    모든 요리는 전부 일반인이 따라 할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그 맛과 퀄리티까지 따라 할 수 있는건 아니죠.

    말이 되는 소릴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21
    No. 10

    물론 셰프들의 실력을 쉽게 따라할 순 없죠.

    내 냉장고속 재료로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를 추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벼운 요리를 추구한다는 거지, 요리란게 가벼워서 장난질의 대상이 된다는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6.09 21:53
    No. 11

    어떠한 프로그램이 가벼움을 표방하더라도
    '역린'처럼 건드려서는 안되는
    시대적 무거움이 있는겁니다.

    혼저옵셔님은 딴지일보의 기사를 인용하면서도
    그 함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모양입니다.

    맹기용의 등장과 배경 그리고 정황증거들은
    그의 부족한 실력과 결합하여

    '셰프? 그거 조또 돈만 있으면 누구나 자처할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십년단위이상 한길에 매진한 전문가들과 동일선상에 서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가벼움과 유쾌함을 표방하는 프로에 나와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대다수의 사람이 무겁게 여기는 '셰프'
    의 가치를 '조롱'한겁니다.

    맹기용씨와 그 배경 그리고 허접한 실력이 불러온 이 '조롱'은
    한발 더나아가

    2015 대한민국에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가진 자들의
    낙하산/특채/끼어들기/돈발라 스타트업 사업모델 강탈하기
    등등을 연상시킴으로서

    가진 자라고 자부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이
    딴지일보에서 나온 표현을 빌자면 , 무지하게 '빡친'겁니다.

    이 거대담론을 다룬 딴지일보의 기사를 인용하며
    -------------------------------------------------
    냉장고를 부탁해의 기획의도가
    '웃고 떠들자'는 가벼움에 있으니
    무거운 냉장고는 사양이라며
    -------------------------------------------------
    맹기용씨를 단순한 개인의 취향으로 옹호하려는 것은

    딴지일보의 기사가 말하고자한
    요지를
    전혀 캐치하지 못한 자의
    취향존중해주었으면 한다는
    푸념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2:14
    No. 12

    음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썻나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맹기용의 실력 부족을 변명하는게 아닙니다. 냉장고의 가벼움을 말하는 겁니다. 거기선 요리사들이 권위를 내려놓고 풍자의 대상이 되면서 실수하고 웃고 떠들고 노는 자리입니다. 먹어서 게스트 입맛에 맛는 요리가 선택되고 이기면 문방구 100원짜리 별을 달고 지면 아쉬운 그런 자리죠. 셰프의 자격을 판단하고 진검승부해서 누가 낫네 마네 하는 무거운 자리가 아니란 겁니다. 한마디로 냉장고를 통해서 맹기용을 비난하면서 자칫 냉장고를 무겁게 만드는 이 사태를 경계하고자 함입니다.

    뭐 그러다보니 맹기용을 감싸안아주는 의도로 읽혔나 보군요.

    열심히 공부해서 셰프로써 자기 가게를 차려도 망하는 이런 힘든 현실에서 저런 경력 4년도 안되는 풋내기 셰프가 디저트 가게를 차린걸 보면 확실히 부모의 도움이 없다면 힘들겠죠. 하지만 맹기용이 셰프라는 이름을 조롱하는 사람일지 아닐지를 판단하는건 그 가게를 보고 판단했으면 하지 냉장고를 통해 하는걸 반대한다는 겁니다.

    밑에 보면 맹 가게 맛없다는 댓글이 있는데 제가 단순히 개인취향문제로 옹호할려는게 아닙니다. 거기 가게가 외국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로써 이 논란전에 맛집으로써 홍대에서 소문이 있어서 입니다. 그러다가 라디오스타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죠. 한마디로 이미 맛있다는 사람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여기서 맛없다는 글을 보면 외국음식이기도 하고 제가 님에겐 입맛에 안맞았나 보네요라고 말할 수 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5.06.09 22:11
    No. 13

    글쓴분께서 말하시는 방송에서의 가볍고 간단한 요리를 만드는 셰프의
    나쁜예가 맹기용 이겠죠..
    가볍다 못해서 짜증과 분노를 유발하고 있으니..
    좋은 예로는 백종원셰프가 있지 않나 싶네요..
    일반 가정집에 널려있는 흔한 재료로 정말 가볍게 요리하지만
    결과는 정말 맛있어보이는 요리가 나오잖습니까..
    일반인들이 따라하기도 싶고 시간도 금방 되는 맛있는 요리..
    이게 제작진이 원하던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2:20
    No. 14

    확실히 좋은 예로 백종원 셰프가 있군요. 백종원 셰프가 여러 프로그램에서 실력과 지식을 뽐내고 계시는 상황이죠.

    백종원씨도 실수는 해서 요리하는데 맛없는 결과물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셰프 자격 운운하는게 아닌 웃고 놀리면서 노는게 냉장고란 프로그램이다 이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벽안
    작성일
    15.06.09 22:48
    No. 15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이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라는 것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가벼움이 단지 가벼움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이유는 그 쉐프 하나하나가 무거운 존재감을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인 김풍작가/박준우기자/홍석천 이라는 사람이 있지만, 그들조차도 나름대로의 무게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김풍조차 요리를 하는 발상과 적응력, 그리고 타인의 기술을 바로바로 습득하는 능력은 비록 요리라는 길을 정식으로 걸어가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보이니까요.

    즉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이 가볍고 재미있는 이유는 각자가 그만큼 무겁기 때문입니다. 각자 내놓라 할만한 경력과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재료와 15분이라는 촉박산 시간속에서 나타나는 그들의 실수, 그리고 그 실수를 적나라하게 비꼬며 놀리면서도 그것이 불쾌한것이 아닌 쾌활한 이유는 그들의 진정한 실력이 고작 그것이 아님을 알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그 무거운 존재감을 지니면서도 스스로 가볍게 웃고 깊이있는 기술로 간단한 요리를 만들지만 그들이 만들어내는 요리와 웃음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전 오히려 맹기용씨가 나타남으로 해서 냉장고를 부탁해가 무거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실력과 경력을 겸비한 이들이 나와서 실수를 한다면 그것은 실수라고 생각해 가볍게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력과 경력을 가진 이들 사이에서 그렇지 않은 자가 실수를 하면 그것은 실력이 되고 그것은 곧 자격시비가 되죠.

    물론 프로그램 하나만 가지고 맹기용씨를 매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첫 결과물이 맹모닝이였고 이후 전회에서 나온것은 김풍씨가 만든것에 비하면 그 정성도, 비주얼도 화제성도 미치지 못한 평범한 디저트에 불과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회 음식을 망치고 두번째 전공에서 평범한 결과를 나왔으니 진정한 평가의 장은 다음 세번째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결과물이 나오고 나서야 진정하게 맹기용씨란 사람의 요리를 평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사태가 냉장고를 무겁게 만드는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무겁게 만든쪽은 맹기용씨 쪽이고 현재 대다수의 시청자는 다시 가볍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일 겁니다.

    사람들은 거장들이 스스로를 내려놓고 가볍게 임하는 것을 보면서 즐기지 애초에 깃털과도 같은 자가 그 틈바구니에서 숟가락 얹으려는 것을 보고 싶은것은 아니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02
    No. 16

    저도 냉장고의 가벼움은 풍자에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무거운 셰프들을 가볍움으로 끌어당기는 것에서 재미가 있는 거죠.

    그리고 이번 맹기용의 경우 다른 셰프들만큼의 무거움을 보여주지 못했죠. 거기다 셰프라는 이름을 돈으로 조롱하는 것같은 겨우 4년도 안된사람이 셰프가 되는 모습이 갑질같기에 기름을 부었고요. 그러니 그만큼 이번 사태가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고요.

    전에도 말했다시피 요리로 극복할 수 밖에 없겠죠. 5년 정도 후면 어엿한 셰프라는 이름을 달 순 있겠지만 논란은 지금 들끓고 있기에...
    그래서 사실 저도 이번 안전한 이롤슈가를 보면서 실망했긴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45
    No. 17

    거장들 틈에 깃털이 마치 자기도 그들과 같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시청자들에게 비춰지면서 분노를 자극했는데요. 그러면 깃털에서 먼지같은 가벼움까지 내려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분노를 잠재울 방법은
    1. 요리 실력 or
    2. 먼지같은 가벼움

    이렇게 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유람중
    작성일
    15.06.09 21:34
    No. 18

    시청자를 위해 따라하기 쉽도록 종이컵으로 개량한다는 드립이 더 웃기던데요. 백주부 따라하나?? 게다가 롤케이크 시트 부풀지도 않고 갈라지는 건 기본이 안되었다는 이야기임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2:29
    No. 19

    종이컵 사용으로 레시피를 설명한건 좋은 시도였다고 봅니다. 다른 셰프들은 눈대중으로 하는지라.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고 15분이라는 한계는 어쩔 수가 없죠. 방송무대라는 것과 15분, 재료의 한계는 수십년 경력 셰프들도 긴장해서 실수하고 미쳐 요리 완성을 못하기도 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5 유람중
    작성일
    15.06.09 23:33
    No. 20

    긴장해서 실수하는게 아니라 실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꽁치? 처음으라 그렇다 치고, 이번은 제과제빵을 배운 이라면 할 수 없는 실수입니다. 다시말해 실력이 안된다고요. 게다가 제과제빵의 가장 중요한 것이 정확한 개량입니다. 종이컵개량이 좋은 시도인 것은 백주부께서 마리텔에서 보여주는 경우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56
    No. 21

    15분이라는 한계로도 설명이 안되는 실수였나요? 하긴 뭐 실력이 부족하다고 본인 입으로도 말하고 있고요.
    종이컵 개량이 좋은 시도인건 맞으나 제빵엔 맞진 않았나 보죠?
    확실히 필드에선 눈도 못마주치는 대선배와 같은 선상으로 -그것도 돈의 힘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춰진다는건 문제이죠.
    역시 이 논란을 잠재울려면 요리실력을 보여줘야겠죠. 아니면 깃털에서 먼지수준의 가벼움까지 내려놓는다면?

    다만 이를 계기로 냉장고를 너무 엄격하게만 바라보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커피고냥이
    작성일
    15.06.10 00:09
    No. 22

    롤빵시트가 갈라졌다는건 상품으로 내놓을수 없는 물건이라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21
    No. 23

    15분안에 롤빵시트 하나 못만드는 실력을 갖고 있군요. 확실히 아직은 실력이 한참 모잘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부정
    작성일
    15.06.09 23:19
    No. 24

    가볍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실력이 그만큼 됐기 때문이죠. 실수를 하고 선택을 못받아 져도 그것을 떠다 그 사람들의 요리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승패도 중요하지 않았고 실수를 놀려도 괜찮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09 23:36
    No. 25

    그렇죠. 맹기용을 냉장고에 출연하는 셰프들과 같은 선상에 놓을 순 없죠. 아직은 실력이 모자란 애송이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5.06.09 23:40
    No. 26

    그 디저트마저도 이번에 실패한 판국에 앞으로 뭘 더 보여줄지가 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01
    No. 27

    모습은 실패했지만 맛있다고 하고 게스트의 선택도 맹기용이니. 디저트 면에선 뭔가 보여줄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커피고냥이
    작성일
    15.06.10 00:11
    No. 28

    제빵을 몇달 배워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롤케잌에 금가있는 순간 게임오버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24
    No. 29

    15분안에 제대로된 롤케익 하나 못만드는거 보면 실력 부족인가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5.06.10 00:31
    No. 30

    15분 안에 못할거면 다른걸 해야죠;
    애초에 냉부가 15분 안에 보여줘야되는 프로인데...
    그럼 다른 셰프들은 호구라서 본인이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요리들을 놓고 15분만에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만들까요. 15분 안에 못 만들 것 같으면 애초에 다른걸 했어야하고 시작했으면 제대로 된 완성품을 내놓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5.06.10 00:33
    No. 31

    즉, 지 실력이 어느정도나 되는지...이걸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도 파악 못한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59
    No. 32

    맹기용이 실력이 부족하다고 보이는 이유에 추가될 항목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저거광팬
    작성일
    15.06.10 00:15
    No. 33

    가볍게 웃고 떠느는건 괜찮은데 쉐프라고 불릴 자격이 있고 쉐프라고 불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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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25
    No. 34

    아직은 셰프라고 떳떳히 말할 정도의 실력은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26
    No. 35

    아 이연복 셰프도 추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0:26
    No. 36

    특히 샘킴, 최현석, 정찬욱이 있는 자리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청천(淸天)
    작성일
    15.06.10 01:18
    No. 37

    참 보다보면 요리지식이 없는게 눈에 띌 때가 많죠. 다른 셰프들은 구경하면서 저 요리기법은 이런 거다, 저 재료는 이것 때문에 넣는거다라고 설명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맹기용은 그런게 하나도 없죠. 화면에 얼굴이 나올 때는 MC들이 질문을 했을 때와 음식 먹을 때, 요리 할 때 뿐이네요.
    그리고 김풍을 들먹이시는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김풍은 냉부에서 셰프라고 거의 안합니다. 냉부 패널들은 보통 김풍 작가라고 하지 김풍 셰프라고는 잘 안해요.
    그리고 김풍의 경우에는 냉부에 아주 적합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게 보통 버라이어티 쿡방의 주 시청자들은 일반 가정집과 자취생들인데 김풍이 자취요리 전문가에요. 그 덕에 첫 출연에서도 아무 말 없이 고정이 된 거고 대박 요리들을 상당수 만들어내며 입지를 다졌죠. 애초에 셰프 직함을 달고온 꽁치랑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6.10 01:26
    No. 38

    홍석천과 김품이 냉부에 가장 적합한 요리를 만들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섬곰
    작성일
    15.06.10 17:00
    No. 39

    그화는 컨샙이 마음에 만들더군요 맹기용씨가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대

    감싸주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냥 한번 언급하고 넘어가면 될건대

    맹기용을 부탁해로 만들어버리니 짜증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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