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공지보고 다시 글을 쓰게 되네요
약삼님 연재란에 다시 들어가서 올린 글 확인하고 정말 기도 안찼어요
작년에 문피아의 호구에 가까운 호의를 마치 문피아가 약삼님에게 노예계약에 가까운 불공정 계약을 해서 약삼님이 피해를 입고있는 것처럼 해석할만한 뉘앙스의 글도 계속 올려서 결국 문피아가 그런 약삼님에게 두손두발 다 들고 독점연재였던 스펙테이터를 네이버나 카스 등에도 올렸죠
저도 당시에는 문피아가 약삼님에 무슨 엄청난 잘못을 한줄 알고 문피아에게 실망하기도 했어요
약삼님이 그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는 뉘앙스의 애매모호한 말로 피해자인양 글을 썼으니까요
(알고보니 그런 식으로 오해하게끔 쓰는게 약삼님의 주특기였죠)
작가에게 호구에 가까운 선의와 호의로 가득한 초기 계약서를 만들어 결국 문피아는 독점연재계약이었던 스펙테이터를 독점연재에서 다른 사이트 연재를 허용하는 걸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죠
그런 과정을 보며 저도 약삼님에 대한 팬심은 바닥을 쳤고 거기서 스펙테이터는 하차 게으른 영주는 일단 완결까진 따라가는걸로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문피아에겐 신의를 저버리고 독자들에겐 신뢰를 잃은 약삼님이 과연 다른 사이트에 가서도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한때는 문피아의 3대장이었던 약삼님이 돈 더 벌어보겠다고 플랫폼을 넓힌다는 명분으로 다른 사이트를 기웃거릴때 약삼님의 빈자리는 산호초님 같은 새로운 분이 문피아를 통해 더 큰 성공을 거두셨죠
그리고 꾸역꾸역 억지로 간신히 최소연재주기만 이어가다 결국 연재주기를 수시로 바꿔도 그마저도 계속 몇번의 펑크끝에 작년 10월초에 또다시 일방적인 연재중단 선언하고 이번에 다시 돌아오면서 또다시 리메이크 선언하면서 올린 미안하고 고맙다는 공지글 보면 나르시시즘도 그런 나르시시즘도 없어요
마치 세상이 다 약삼님을 배신하고 배반한 것처럼 그래 이제 내겐 문피아에서 내글을 유료구매해주는 여러분들밖에 없다는 돌아온 탕자 코스프레하시는데 정작 약삼님에게 줄기차게 뒤통수맞았던 기억만 있는 독자 입장에선 그런 약삼님의 편리한 기억으로 미화된 약삼님의 무책임한 말바꾸고 약속 어기기를 그런 식으로 자기스스로 미화한 그 멘탈에 더 놀란건 아시나요?
양치기 소년도 고작 거짓말 두번에 마을사람들이 다 외면했는데 도대체 약삼님은 그게 몇번째였죠?
제발 피해자인양 혼자 상처받은 것처럼 자기미화도 자기변명도 하지마세요
정작 약삼님 때문에 약삼님의 행동으로 독자에게 약삼님 대신 욕먹은 문피아와(작가의 막나가는 행동을 독자의 권익을 지키기위해 제어해야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약삼님 글을 좋아했다는 이유로 지금은 약삼님의 변덕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약삼님 글을 유료구매한 독자가 제일 불쌍하니까요
정말! 정말 약삼님은 양심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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