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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8 사랑은없다
작성
15.06.12 11:20
조회
2,393

저도 공지보고 다시 글을 쓰게 되네요

약삼님 연재란에 다시 들어가서 올린 글 확인하고 정말 기도 안찼어요

작년에 문피아의 호구에 가까운 호의를 마치 문피아가 약삼님에게 노예계약에 가까운 불공정 계약을 해서 약삼님이 피해를 입고있는 것처럼 해석할만한 뉘앙스의 글도 계속 올려서 결국 문피아가 그런 약삼님에게 두손두발 다 들고 독점연재였던 스펙테이터를 네이버나 카스 등에도 올렸죠

저도 당시에는 문피아가 약삼님에 무슨 엄청난 잘못을 한줄 알고 문피아에게 실망하기도 했어요

약삼님이 그렇게밖에 해석할 수 없는 뉘앙스의 애매모호한 말로 피해자인양 글을 썼으니까요

(알고보니 그런 식으로 오해하게끔 쓰는게 약삼님의 주특기였죠)

작가에게 호구에 가까운 선의와 호의로 가득한 초기 계약서를 만들어 결국 문피아는 독점연재계약이었던 스펙테이터를 독점연재에서 다른 사이트 연재를 허용하는 걸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죠

그런 과정을 보며 저도 약삼님에 대한 팬심은 바닥을 쳤고 거기서 스펙테이터는 하차 게으른 영주는 일단 완결까진 따라가는걸로 마음 먹었어요

그렇게 문피아에겐 신의를 저버리고 독자들에겐 신뢰를 잃은 약삼님이 과연 다른 사이트에 가서도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한때는 문피아의 3대장이었던 약삼님이 돈 더 벌어보겠다고 플랫폼을 넓힌다는 명분으로 다른 사이트를 기웃거릴때 약삼님의 빈자리는 산호초님 같은 새로운 분이 문피아를 통해 더 큰 성공을 거두셨죠

그리고 꾸역꾸역 억지로 간신히 최소연재주기만 이어가다 결국 연재주기를 수시로 바꿔도 그마저도 계속 몇번의 펑크끝에 작년 10월초에 또다시 일방적인 연재중단 선언하고 이번에 다시 돌아오면서 또다시 리메이크 선언하면서 올린 미안하고 고맙다는 공지글 보면 나르시시즘도 그런 나르시시즘도 없어요

마치 세상이 다 약삼님을 배신하고 배반한 것처럼 그래 이제 내겐 문피아에서 내글을 유료구매해주는 여러분들밖에 없다는 돌아온 탕자 코스프레하시는데 정작 약삼님에게 줄기차게 뒤통수맞았던 기억만 있는 독자 입장에선 그런 약삼님의 편리한 기억으로 미화된 약삼님의 무책임한 말바꾸고 약속 어기기를 그런 식으로 자기스스로 미화한 그 멘탈에 더 놀란건 아시나요?

양치기 소년도 고작 거짓말 두번에 마을사람들이 다 외면했는데 도대체 약삼님은 그게 몇번째였죠?

제발 피해자인양 혼자 상처받은 것처럼 자기미화도 자기변명도 하지마세요

정작 약삼님 때문에 약삼님의 행동으로 독자에게 약삼님 대신 욕먹은 문피아와(작가의 막나가는 행동을 독자의 권익을 지키기위해 제어해야할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약삼님 글을 좋아했다는 이유로 지금은 약삼님의 변덕에 끌려갈 수밖에 없는 약삼님 글을 유료구매한 독자가 제일 불쌍하니까요

정말! 정말 약삼님은 양심도 없으세요







Comment ' 13

  • 작성자
    Lv.88 사랑은없다
    작성일
    15.06.12 11:35
    No. 1

    하긴 게으른 영주 자체도 이건 스펙테이터 쓰다 머리식히려고 기분전환용으로 쓰는거라 절대 유료연재로 돌리지않겠다고 스스로 먼저 약삼님 독자들에게 호언장담에 가까운 약속하신 분도 약삼님이셨는데 그동안 하도 많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셔서 그건 기억도 안나시죠? 그래놓고 게으른 영주가 돈이 될 것 같으니깐 그 약속은 애초에 기억도 안난다는 자세로 유료연재 결정했을때도 저를 비롯한 당시 약삼님 독자들은 팬심으로 그럼요 유료연재 하셔서 제 골드 가져가셔야죠 대신 꾸준한 성실연재로 완결까지 꼭 해주세요 하고 약삼님의 게으른 영주 유료연재를 응원했던건 기억나시나요? 세상에 그렇게 원망과 피해의식을 가지기전에 약삼님에 대한 호의와 팬심으로 가득했던 그런 약삼님 독자들이 지금은 왜 약삼님에게 다들 학을 떼는지 자기반성을 먼저 가져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2 11:39
    No. 2

    이런일이..;;그리고 리메하면 볼의욕확떨어지던데..몇번째이니..보시는분들 분노가 이해가되기도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kerin
    작성일
    15.06.12 12:04
    No. 3

    그래도 지금 최후 공지로 독자들 우롱해도, 볼 사람들은 헥헥 하면서 가서 구매하더군요.
    글 올라오자마자 천 올라가는것 보고.
    아... 답 없구나. 그냥 저러니까 나쁜짓 하는 사람들이 계속 나쁜짓 하며 즐겁게 살게 되는구나.
    하고 배워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無의神
    작성일
    15.06.12 13:41
    No. 4

    제 댓글작성 기준으로 230 올라가있네요. 오해의 여지가 있게 댓글을 적으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2 11:34
    No. 5

    독점연재에 관해서는 다른플랫폼에도 풀리는게 모든작가한테도 좋다고 봅니다..좋은작품과 좋은작가 모두되기에힘들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리메후안보고있는 독자로서는 완결되면볼것같기에 좋은작품을 위해 노력해주셨으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야채별
    작성일
    15.06.12 11:59
    No. 6

    그런데 그러면 애초에 독점계약 안했으면 된거 아닌가요;
    배분율 더 가져가려고 독점계약은 했는데 다른데도 올리고 싶다는게 욕심 아닙니까.
    다른데도 올리려고 했으면 애시당초 독점을 안했으면 그만.
    독점 하고 안하고는 본인 선택이고 문피아에서 강요한 것도 아닐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일잠일잠
    작성일
    15.06.12 12:19
    No. 7

    정확한 사정은 그 사람 작품 구매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는데 (무료연재 시절에는 봤는데 초반에야 재미있었지 후반은 영... 이었어서...) 위 내용만 가지고 판단하면 최근 3월의 라이온에서 나오는 그 아버지 같은 분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6.12 11:38
    No. 8

    지금 카카오같은경우는 구매권 결제후 안보는 소설들보면 후반은 발로쓰시는지..그럴바에는 돈안아깝게 안쓰는것도 나쁘지않은것 같네요ㅋㅋ여기서 새동시연재하시는분것 네이버 웹소1위하는 것도 구매권 50개 이상 넘게 남아있는습니다..안본지 좀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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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독야청
    작성일
    15.06.12 11:51
    No. 9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전 그 작가님 작품들 중 끝까지 본게 하나도 없네요. 결제도 꽤나 했었고 대여점에서 책도 여러번 빌렸지만 모두 중도에 포기했었습니다. 재밌는 듯 하면서도 읽다보면 몰입이 잘 안되고 어그로가 튄다고 할까요^^ 웬지 남들이 다보고 추천이. 쏟아져도 안보게 되는 작가더라구요~ 그래서그냥 나하고 안맞네하고 번외로 분류해두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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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천유향
    작성일
    15.06.12 14:37
    No. 10

    어떻게 보면 참 안타갑죠. 그냥 문피아에서 성실 연재만 했어도 강철신검님과 충분히 비교될만한 성공을 했을텐데 사람 욕심이 스스로를 망친 케이스죠. 다른 작가분들은 필히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할 경우하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6.12 19:18
    No. 11

    강철신검님 문피아에서 성공하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메다였던가 그소설이 나름 재밌게 보다가도 영 아닌것 같아서 중도포기하고 스펙테이터만 봤었는데... 뭐 제 취향이 아니니까 돈아끼는셈치고 그랬던건데 제 취향이 안드쪽이었다면 그래도 나았을텐데 싶습니다.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5.06.12 20:01
    No. 12

    강철신검님 성공이라기엔 구매수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6.12 19:16
    No. 13

    욕심이라는게 적절한것 같습니다. 스펙테이터 기억나는게 첫 리메를 아마 원피스 생각난다고 누가 그래서 거슬려서 스스로 맘에 안들어 리메를 했던걸로 기억나고 그후로도 또 리메가 있었었지요.. 한번인가 두번인가.... 세번까지는 아닐겁니다 아마..
    그래도 그전까지는 기존에 봤던 사람들이 리메를 새로 하는 내용은 그저 원래 작품 결제했던 사람이 그저 기존의 글이 없어지고 새로운 내용을 보는식이어서 그래도 뭐 돈에 미친건 아니구나 생각했으나....
    만약 정말 리메를 새로 유료연재의 형태로 낸다거나 한다면 실드가 나올수 없을겁니다.

    저는 그래도 돈에 미쳤다면 이런식으로 리메를 하지는 않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리메를 따로 다시 게시판으로 만든다면... 저는 재미와 완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말 화가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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