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뒤쪽으로 작은 산이 있어서 등산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고요.
아파트와 산 사이로 등산로, 산책로 라기엔 좀 어중간한 이차선 도로가 있고 아파트 사람들이 주차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등산코스를 이용하는 놈인지 아니면 산책로를 이용하는 놈인지는 모르겠는데 새벽 5시만 되면 저 멀리서부터 ''이야아아아아~!!!'' 하면서 어디 폭포 아래에서 득음을 위해서 목청껏 소리치는 것처럼 고성방가를 하면서 지나다니는 미친놈이 나타나요.
자다가 나가서 어떤 놈인지 찾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참고 있는데요.
진짜 미친놈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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