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접하게 된 4월은 너의 거짓말.
하~.
현실도 충분히 힘든데 만화까지 슬프냐.
왜 사람들은 비극에 더 끌리게 되는 걸까요?
각종 신화를 보면 사람 죽이고, 약탈하고, 섹스하는 얘기가 넘쳐나죠.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리어왕 - 세익스피어는 정신병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생각해보니 이제껏 문학을 접해오면서 -대다수가 소설과 만화지만- ’아! 정말 여운이 남네.‘ 싶었던 글들의 절반 가량은 비극 필(feel)이었던것 같습니다.
희극보다는 비극이 제 마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뭐 저만 그런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비극을 사랑하는 동물인 것입니다.
밝은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현판을 많이 보는데... 좀 그렇네요. 그 수많은, 정말 수많은 작품에서 몇 작품을 제외하곤 정말... - 왠지 또 비극적이네요.-
어두운 세상이지만 밝게 살아가 봅시다.
ㄷㄹㄴ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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