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루저남 발언 이도경의 차이

과거 이른바 루저남 발언을 한 이도경은 죽일 듯이 까면서 장동민의 수위가 더 높았는데 왜 이렇게 쉴드가 많냐고 하면서 그 이유가 남자의 권위와 주도권이 더 강한 사회라 그렇다라고 규정하는 건 번짓수가 한참이나 잘못됐습니다.

 

실제 “장동민 최고네 김치녀는 까여야 되는 거 아니겠노 낄낄” 이런 류의 무의미한 일베충 분탕 댓글을  빼고 각 포털에서 추천수를 많이 받아서 상위로 올라온 댓글만 추려보면 그 중에 상당수가 쉴드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장동민이 남자여서 웅호하는 것도 아니고, 장동민 발언 자체를 잘못 안 했다고 하는 케이스도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한참 과거의 발언이고 그에 대한 사과와 홍역도 다 치뤘는데 식스맨 선정될 분위기의 장돔민이 뭐 좀 돼보려고 하니 이제와서 이러는 게 악의적이다라고 느껴진 탓이 크지요.

 

더군다나 성완종 리스트로 정국이 들끓는 가운데 뜬금없이 오래 전 일을 던지니까 이른바 여론 분산 시키기용 아닌가하는 의심도 받고 있고요.

 

위에서 언급한 일부러 어그로를 끌려는 분탕댓글 빼고 장동민 행동 자체가 용인할 범위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주판알]

아..음모론이란...
차라리 스타제국 기획사 언플이라고 하는게 더 믿음이 가네요...

[보뇨보노]

이도경이 왜나오는지

[빡글러]

현재 페미니즘에 대한 논제를 정담에서 꺼낸 분이 말씀하시면서 예로 든 것 중에 이도경이 있었습니다.

[보뇨보노]

페미니즘이랑 이도경이랑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성부를 들면 몰라도 이도경이랑 페미니즘이랑 관련은 없는 것 같네요. 이도경은 그냥 자기 소신을 말한 게 끝 아닙니까? 180이하가 루저로 보일 수도 있죠.

[스톤부르크]

해당 언급은 저도 가져온 것이었지만, 거기서 중요한 것은 발언의 수위 보다는 그것이 인지되는 기간입니다. 언급된 이도경 같은 경우 몇년이 지난 시점까지 실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장동민의 경우 대표적으로 밑의 말많네 님 같이 발언의 경중과 관계 없이 "예전일을 꺼내왔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거죠.

[竹槍]

이도경씨가 그 발언 사과 하긴하셨나요?? 자꾸 엄한 예시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시네

[스톤부르크]

글쌔요? 알 방법이 없죠. 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 일반인이 해명할 공적 창구가 존재하긴 합니까?

[빡글러]

그땐 SNS 시대는 아니었지만 미니홈피가 있었죠. 워낙 화제가 된 인물이니 언론을 통하는 방법도 있었겠고요. 만약 언론을 이용했다면 "루저녀 발언 이도경씨 "불쾌하신 분들께 사과." 정도의 제목을 달고 포털 기사로 나올 수 있었겠죠? 근데 다 안 했습니다.

그녀가 한 것이라곤 비난을 받기 시작하자 루저녀 발언 제작진이 시킨 거라고 주장했다가 제작진이 아니라고 반박하니 잠수탄 것박에 없습니다.

[竹槍]

왜 없습니까? 방송에나와서 발언해서 문제가됐으면 방송관계자들에게 부탁할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폭격받던 미니홈피에 올려도 되는거고요? 왜 공간적 창구가 없다는거죠?? 히야ㅋㅋㅋ무슨 잣대가 이럼??

[스톤부르크]

잣대 이야기를 할 거라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이성에 대한 외모에 기반한 비하는 왜 루저 발언만큼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요? 심지어 해당 방송에서는 남성 패널측에서 여성의 외모에 대하여 평가한 발언도 있었는데? 장동민의 경우도 이번에는 새로 사과를 했다지만, "예전에 다 사과 한 일"이란 이야기가 나왔을때의 사과는 아래 댓글에도 달았다시피 "남자를 일반화 시켜서 죄송하다. 그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거다."란 어조의 말로 '사과'를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장동민은 "처녀 아닌 여자는 창녀"라는 '개인적 생각'을 고친게 아니란 것이죠. 이것이 '사과'로 처리가 될까요?

[매일글쓰기]

셸먼님 아래에도 말했듯, 장동민은 이번에 다시 사과했습니다.
사과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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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 마디에 상처 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 그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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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槍]

잣대 이야기를 할 거라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이성에 대한 외모에 기반한 비하는 왜 루저 발언만큼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요? 심지어 해당 방송에서는 남성 패널측에서 여성의 외모에 대하여 평가한 발언도 있었는데? 장동민의 경우도 이번에는 새로 사과를 했다지만, "예전에 다 사과 한 일"이란 이야기가 나왔을때의 사과는 아래 댓글에도 달았다시피 "남자를 일반화 시켜서 죄송하다. 그건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거다."란 어조의 말로 '사과'를 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장동민은 "처녀 아닌 여자는 창녀"라는 '개인적 생각'을 고친게 아니란 것이죠. 이것이 '사과'로 처리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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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상하게 발언까지 왜곡하고 계시네요
처녀아닌 여자는 창녀라고 한적없습니다?
본래 내용은
여자가 잠자리에서 보니까 하트 모양으로 제모도 하고,
배꼽 아래에 'Fxck me' 문신이 있고,
젤을 꺼내고,
어느새 콘돔이 자기도 모르게 씌워져 있는데
'오빠 저 처음이에요' 라고 하는여자를 말합니다.
이게 일반적으로 경험이 있는 여성의 수준입니까?? 전 이런 여성분 일반적으로 본적이 없는데요. 그러므로 경험있는 여자는 모두 창녀라고 장동민이 발언했다는 셀먼님의 주장은 왜곡이고 거짓입니다.
잘모르셔서 그런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왜곡하신건지 모르겠는데 후자라면 아무리 이기고싶으시더라도 그건 좀곤란하죠.

[매일글쓰기]

과거에 사과에 성의와 반성의 뜻이 없어보인단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지금 사과를 했으니 용서해주자고 말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셸먼님이 저와 다른 의견임은 충분히 인지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더 객관적인 정보로서 의견을 내주셨으면 해요.
그래야 반대측도 '저 의견은 저런 이유가 있기에 납득할 수 있어.' 라며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과거의 발언을 옹호하는 것도, 용서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를 못하겠다는 것도 지금은 충분히 수긍하게 됐습니다.

[스톤부르크]

縮地法님이야말로 이상한 꼬리를 붙이시는군요. http://square.munpia.com/boFree/page/1/beSrl/682862/boView/viewComments/window-mode/true 여기에 나와있는 대화에 어디에 그런 표현이 나온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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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참을 수 없는건 처녀가 아닌 여자야
장동민 : 그래 여자의 과거
유상무 : 처녀가 아닌 여자? 아닌데?
유세윤 : 맞어 다 처녀이길 바라는 거잖아
유상무 : 아니?
장동민 : 그래 제일 완벽한건 그거지 아예 캐갈것도 없고 털어도 먼지도 안나오고 절에서 한 30년살다가 내려온.. 근데 이 사회가 그럴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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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처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맞다는 것을 마지막에서 다시 말하기까지 합니다만?

[竹槍]

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저기 방송들어보심? 들어보고 한적없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뭘근거로 방송에서 그런표현한적없다고 확언하심??

[스톤부르크]

https://www.youtube.com/watch?v=JtHsymNAlSc
별 차이 없는데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 하시고 계십니까?

[竹槍]

왜 별차이가 없죠?
창녀야라고 말할여자앞에 저렇게 차곡차곡 전제를 붙여가고있는데요??

[竹槍]

발췌문 어디에 그런내용이나오냐고 하시더니 왜 모르실까요?? 발췌문부분만 골라서 들으셨습니까?

[빡글러]

에이 그건 아니죠. 그런 식으로 치면 남자는 여기저기 여자랑 성경험 많은 게 능력이고 여자는 해픈 여자라는 논리도 개인의 소신이니 동의만 안 하면 되지 이렇게 논란이 될 이유가 없죠.

[용세곤]

네이버 댓글을 언급해서 말하는 건데 뒤늦게 올라오는 댓글들 중 상당수가 장동민 옹호였습니다.
그 모두가 폐기물 일베충인 건가요?

[보뇨보노]

일베하시나보네요.

[빡글러]

네, 김치녀 어쩌고 보스라치 어쩌고 하는 분탕 댓글 말고 논리적으로 왜 장동민이 저런 말을 해도 되는지 웅호하는 댓글 비율 얼마나 되는지 한번 찾아보시죠.

그리고 남성 중심의 사회라 장동민만 웅호받는다는 논리 자체가 틀린 또다른 예를 하나 들자면 안선영씨는 결혼한 남편을 언급하며 본인 남편이 자기보다 더 버는데(여기까진 문제없음) 남자는 여자보다 더 벌어야 된다, 여자보다 덜 버는 남자는 남자로 안 느껴진다라는 식의 발언을 했는데 그 건 역시 쉴드 받고 논란도 안 되고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뭐 장동민씨 사례에 비해서 수위가 낮기는한데(사실 장동민씨 개그 스타일때매 용어 자체가 좀 저급했죠) 문제는 그게 뭐 어때서 개인의 소신 아니냐 집에서 노는 백수남들이 많네 따위의 논리적 웅호 댓글이 네이트와 다음 베스트 댓글란을 뒤덮었었죠.

[보뇨보노]

일베는 그냥 재밌는 사이트. 하셔도 무방합니다.

[강춘봉]

일베는 그냥 쓰레기 아닙니까?

[매일글쓰기]

말많네 작성일15.04.09 14:23
틀려도 우기는게 좌좀들 특징인데 좀 틀려도 배째라하면됨

좌좀이란 표현을 쓰는 사람에게는 일베는 그냥 재밌는 곳이겠죠;

[용세곤]

김치남이세요?

[강춘봉]

너딴 것들에게 쓸 시간 없으니까. 이것만 대꾸하마. 꺼져.

[용세곤]

말많네 님한테 쓴 건데...?ㅡㅡ

[강춘봉]

ㅇㅇ ㅈㅅ

[지나가는2]

ㅋㅋㅋ 님 부모님한테 재밌는 사이트라고 보여줘보든가.

[보뇨보노]

그리고 끝난 일도 맞고 홍역도 치뤘던 게 사실입니다. 이런 이슈를 더이상 안봤으면 좋겠네요.

[신승욱]

지금 여론 대부분은 장동민에게 부정적입니다. 옹호 의견이 있겠지만, 비난과 비판이 압도적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장동민에 대한 대중의 반감과 공격은 더 커질 것입니다. 초반 아직 달아오르기 전의 분위기로 장동민이 예전 이도경보다 덜 비판받는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 링크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 일로 유희열, 윤종신 등도 같이 비난받고 있습니다. 즉 현 상황이 그렇게 만만하게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장동민이 재기불능이 되거나, 재기하더라도 오랜 시간이 걸려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2015년 4월 13일 연합신문 < SNS여론> "캐릭터라고? 여성혐오일 뿐"…장동민 '뭇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13/0200000000AKR20150413131200702.HTML

[용세곤]

제가 봤을 때

장동민은

그냥 뇌 구조 자체가 그런 쪽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