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멍게입니다.

굴과 멍게, 해삼. 이런 음식들은 제철에 먹을 때 더욱 특별나네요.

4~5월의 멍게는 살이 올라서 쓴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 먹어봤는데 조금 틀린 표현같아요.

쓴 맛이 단 맛으로 바뀌어 있어서,

조금 쓰지만 달콤한 맛.

비유하자면 바다에 어울리는 다크초콜릿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아래의 글이 분쟁유도글이라면

이 글은 대놓고 ‘싸우자!’는 글인 셈이죠, 헤헤.

[엔띠]

바다에서 나는건 생선 말고 안 먹은게 아니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 조개 정도는 먹어봤지요.

[피리휘리]

장날 시장에서 2만원치 사다가 후루룹 했습니다...

[민가닌]

집앞에 사거리서 팔더라구요 후루룩

[Rainin]

와이런무시무시한분탕종자를문피아에서보다니끔찍하기이를데없군요싸우자는겁니까(국어책읽기)
멍게는 즐기는 음식은 아니라 제 철이 언제인지도 몰랐군요. 올 봄에 한 번 시도라도 해 볼까...

[테사]

너무 맛있겠어요. 멍게를 멍하게 보고 있어요.

[하저도]

하아............................................................................
이건.................. 뭐지..................................????
쩝!

[고룡생]

그리고 권장하는 과일은 바로... 딸기입니다.(제 철의 최고 과인.) 4월!^^
사실은 산딸기가 보약인데 요즘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