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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3.30 17:27
조회
1,212

참 아쉽습니다. 제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장르소설을 많이 접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책의 첫장을 넘길 때 느껴지던 설렘이 더 이상 느껴지질 않네요.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상상하며 기대반 설렘반으로 도입부를 읽는게 가장 큰 묘미였는데 말이죠. 지금은 그저 휴일 약속 없을 때 시간 떼우기 용으로 무감각하게 읽을 뿐이네요. 설렘은 커녕 기계적으로 겉만 핥으며 넘어가는 느낌. 큰 기대가 없으니 자연히 조금만 맘에 안들면 바로 다른 소설로 넘어가고, 장르 소설을 읽기 보다는 다른 서적이나 영화 감상 등을 하는 식으로 접할 기회 자체도 적어지고 말이죠.


Comment ' 21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5.03.30 17:30
    No. 1

    너무 뻔한 것들만 보신 건 아닐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30 17:32
    No. 2

    뻔하지 않은걸 찾는게 너무 힘들지 않나요? 최근 읽으며 좋았던건 뫼신 사냥꾼이라는 책이었는데, 그것도 몇년 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소맼
    작성일
    15.03.30 17:48
    No. 3

    뻔하지 않은 작품좀 소개해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태월영
    작성일
    15.03.30 17:38
    No. 4

    전 지금도 명작들이나 잘쓴것은 첫페이지를 넘길때 설렙니다...양산형 판타지는 그런게 없고요.
    양산형판타지는 이상하게 읽는것도 무성의하게 넘기고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15.03.30 17:48
    No. 5

    요샌 폰으로 보니 설레임은 없고 매일 의무적으로 올라왔나 확인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Rainin
    작성일
    15.03.30 17:49
    No. 6

    그냥 외국소설을 찾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03.30 18:15
    No. 7

    그런 의미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는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양판소가 판타지시장을 점령하던 시기에 판타지의 설렘을 되살려준 소중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30 18:30
    No. 8

    흔한 소재여도 어떻게 조리하느냐가 중요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5.03.30 18:34
    No. 9

    전 그래서 요새 예전 작품을 찾아 봅니다. 확실히 예전 작품들은 설레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3.30 18:51
    No. 10

    용병블랙맘바, 확실히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소파한 역시 마찬가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3.30 18:59
    No. 11

    아 판타지를 말씀하셨군요. 판타지에서 낭만을 느껴 보시려면 당장은 추천할만한 작품이 없네요. 네. 없습니다. 없어요. 제가 설렘을 느끼던 마지막은 아무래도 이영도의 퓨처워커나 논란이 되었던 작가 이수영의 쿠베린 정도 까지 였던것 같습니다. 무협으로는 혈기린외전 나오던 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아라나린
    작성일
    15.03.30 19:07
    No. 12

    저도 아직 제 취향에 맞는 걸 발견하면 설레는데요? ...나이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5.03.30 19:29
    No. 13

    저도 예전 책을 다시한번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5.03.30 18:01
    No. 14

    전 아직도 설레네요. 아직 이십 초반이라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5.03.30 21:56
    No. 15

    왕좌의 게임은 매 에피소드 마다 가슴이 다른 의미로 두근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03.30 22:10
    No. 16

    바람과 별무리... 강추네요. 잔잔한 항해물인데 고증이 잘 되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5.03.31 02:05
    No. 17

    네. 3권 이후로 식상하지 않은 작품 있으면 추천 좀 해달라고 하고 싶을정도에요.
    보다 그만둔 유료도 많네요. 완결까지 본 건 호루스의 반지 하나입니다. 신작 소개나 감상, 추천글 참조 하고 있긴 한데, 맘에 가는 게 없는 상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졲갸
    작성일
    15.03.31 03:36
    No. 18

    지금까지 읽은 소설은 참 많은데 남는건

    "마기" 라는 소설 하나 뿐임..

    참 재밌게본듯요 저도 너무 많이 봐서 설레이지 않고

    그냥 킬링 타임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하드트롤러
    작성일
    15.03.31 01:00
    No. 19

    마법소녀마도카마기카를 추천합니다
    색다른소재는 아니고 진부하게 마법소녀가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하드트롤러
    작성일
    15.03.31 01:02
    No. 20

    p.s 찾으면 많은게 나옵니다
    찾는게 귀찮을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4.09 12:56
    No. 21

    공포물은 언제나 두근거리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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