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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3.13 11:22
조회
1,844

먼저, 이 글은 전업작가가 아니라 순전히 글쓰기가 취미인 한 사람의 3류 글쟁이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음을 밝혀둡니다.


문피아 한담이나 정담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종종 '자질도 검증 안되었으면서 유료연재로 전환하는 작가가 너무 많다'라는 언급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제가 봐도 조회/추천/선작 수치가 어느 정도 이상되면 다들 유료로 많이들 전향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수익 목적으로 작품을 일찍 유료화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 인정합니다. 물론 유료화 이후 명시한 연재주기를 지키지 않거나 이유없이 연재를 중단하는 행위는 손가락질받아 마땅한 일입니다만...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유료화 전향의 목적이 과연 수익을 얻으려는 것 뿐일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서부터 저에 대한 얘기를 조금 늘어놓겠습니다. 저는 작년 9월 무렵 문피아에 처음 가입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전업작가가 아니라, 그저 글쓰는게 좋아 취미로 집필에 임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비인기 작가이지만, 어차피 영리목적으로 글을 쓰는게 아니라서 조회수같은 지표에 크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연재 도중 유료화에는 글을 처음 써서 올렸을 때나 지금이나 아예 관심이 없고, 나중에 완결을 맺게 되었을때 이북으로 출간하는 것을 쭉 고려해왔습니다만 한편으로는 그때도 전권 무료로 출간하는 방법은 없을까하고 고민했습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했기에 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난달 문피아에서 일었던 표절논란을 보고 생각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여기서 다시 제 입장을 밝혀두는데, 저는 관련된 두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기에 문제제기를 받은 작품이 표절작이다 아니다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때 표절시비에 관련된 두 작품은 모두 무료연재작들이었는데, 한담에서 몇번 글이 오고가다 결국은 문제제기하신 작가분이 연재작들을 삭제하고 탈퇴하시는 것으로 마무리되더니 일이 거기서 묻혀버렸습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 제가 정담에 글을 하나 올린게 있는데, 이런 경우 문피아에서 따로 대응하는 지침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얘기였지요. 예상했던대로 거의 대다수의 답변은 '그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해결해야한다'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중 한 개의 댓글이 유독 제 눈에 띄었습니다.


'유료연재면 모를까, 두 분 모두 무료연재를 하고 있기에 문피아에서 나서기도 애매합니다'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 속으로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유료연재였을 경우, 사태에 대한 대응이 달라졌을거라는 얘기일까요? 금전관계가 직접적으로 얽히지 않으면 저작권을 주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일까요? 굉장히 심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 일이 찜찜하게 지나가고 한동안 잠잠하나 싶더니, 엊저녁 즈음에 한담에 자신의 작품이 표절당했다고 호소하는 한 작가분의 글이 또다시 올라왔습니다(지금은 글이 사라졌지만요. 자삭인지 삭제게시판 이동인지는 모르겠지만). 역시나 무료연재를 하고 계신 분인데, 그 일 때문에 해당 작품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언급하시더군요. 헌데 거기에 달린 댓글 중 '무료연재는 저작권 치외법권같은 곳이다'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저는 또 한차례 충격에 휩싸였지요. 무료연재작에서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나오는 설정이나 소재를 임의로 베껴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얘기로 들렸습니다. 물론 해당 댓글에 대한 답댓글로 '무료연재라도 얼마든지 저작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지적해주신 분도 있었지만, 제가 꺼림칙하게 느낀건 그 댓글과 비슷한 내용의 댓글들이 의외로 적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무료연재의 저작권은 단지 허울에 불과한 것일까요?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고 나서, 지금 저는 '완결 후에도 계속 무료' 대신 '완결 후에는 유료화'라는 선택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당장 제가 쓰고 있는 작품 뿐 아니라, 앞으로 제가 쓰려고 생각하고 있는 모든 작품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무료연재작들에 대한 저작권 의식이 그 정도로 희박하다면, 유료연재로 전환해서라도 약간이나마 방패막을 얻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최소한 저작권 행사에 대한 인식은 훨씬 더 분명해질 것이고, 출판사로서도 금전적 이익과 연관이 되니 좀 더 진지하게 문제해결에 임하게 될테니까요. 제 글이 팔리고 안팔리고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그 글이 표절의 희생양이 되는 일만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습니다.


지난달의 표절시비 사건 때, 탈퇴하신 작가분이 탈퇴 직전 한담에 남겼던 댓글이 계속 생각납니다(지금은 그 댓글이 달려있던 글이 삭제되어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만).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이 작품을 쓰지 않을걸 그랬다, 이 글을 썼다는게 너무나 후회스럽다라는 내용이었지요. 그리고 어제 한담에서 표절당했다고 호소하시던 작가분의 글 내용도 떠오릅니다. 내가 창작한 결과물이 공공재처럼 도용되는게 너무 화가 난다, 결국 내가 참아야하는 일이겠지만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100% 공감합니다. 아무리 볼품없기 짝이 없는 글이라해도, 작가에게는 하나하나가 친자식같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누군가 허락없이 그 글을 표절하거나 도용한다는 것은, 작가에게 있어 친자식을 눈 앞에서 유괴당하는 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라도 다른 사람에게 제 작품의 내용이 도용당하는 일을 겪게 되면 그를 감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한 작가분들처럼 작품을 비공개 또는 삭제하고, 문피아를 떠나는 것도 고려하게 되겠지요.


무료연재는 신인작가들에게 있어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의 장인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부담없이 참신한 소재의 글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작가들이 그런 아름다운 공간에서 벗어나 너도나도 유료연재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작금의 상황의 이면에는 이러한 이유 또한 내재되어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며, 두서없는 글을 이만 줄이겠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5.03.13 11:35
    No. 1

    잘 읽었습니다. 깊은 공감을 느끼며, 한 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도 불과 작년에 유료를 시작한 3류 글쟁이입니다. 저 역시 소재라는 것은 언제든지 도용될 수 있다는 경험 또한 몇 번 겪은 뒤에 지금은 무료 완결 글을 모두 지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5.03.13 11:37
    No. 2

    표절작가나 작품은 다 영구 퇴출시키고 법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3.13 11:59
    No. 3

    가글님 말씀대로 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키리스님이 올리신 글에 보이는 엊그제 한담에 달린 댓글중 하나가 뭔지 아십니까.
    지난 표절시비 당사자의 댓글이었습니다.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이런 표절시비는 공론화 하지 않는게 좋다는 말을 버젓이 올렸더군요. 그리고 괄호치고는 그때 일은 황당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3.13 12:01
    No. 4

    [그때 일은 황당했다만...]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표절시비의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에 탈퇴까지 하고 가해자는 저런 물타기로 공론화를 저지하려합니다.
    기가막힐 노릇이죠.
    법적 제제가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우리 사용자들이라도 쓴소리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저런 철면피가 더이상 활보하는 꼴은 보고싶지 않네요.
    저 상태가 유지된다면 욕설이 난무하고 반말이 횡행하는 사이트보다 나을게 뭐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13 12:02
    No. 5

    어디까지가 표절인지, 그 경계부터 확실해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논란도 지켜봤지만, 솔직히 두 개 작품을 모두 읽지 않은 저로서는 판단 내리기 애매했습니다. 댓글들도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알고요. 주인공의 직업, 극의 배경, 유사종족 파트너, 전함의 자동화 등등이 근거로 제시됐던 걸로 아는데, 사실은 장르에서 너무도 흔한 설정들이죠.
    물론 이름을 무단 도용한 부분때문에 의심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흔한 설정들이라고 해도 그 결합의 형태가 충분히 표절이다'는 주장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식이면 이 판타지 장르판 작품들 태반이 표절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소위 양판소란 것들 보면, 세부적으로 한두가지 설정이 더해지긴 하지만 하는 짓들 보면 거의 유사하잖습니까. 기초 설정도 그냥 공공재고...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어!' 하는 거면, 논란이 됐던 작품들도 자세히 보면 차이가 보이겠죠.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까지가 장르적 유사성인지, 요새 장르 작품 볼수록 모르겠단 생각만 깊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클라우드스
    작성일
    15.03.13 12:10
    No. 6

    그렇군요. 애매하니까 그냥 넘어가는게 맞겠군요.
    역시 쓸데없이 나서봤자 뒷짐 진 선비앞에서는 의미없는 공허한 메아리일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5.03.13 12:16
    No. 7

    자신이 작가라고 한다면 그 양심에 맡길 수박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3.13 12:16
    No. 8

    어려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정재하
    작성일
    15.03.13 12:17
    No. 9

    어려운 문제죠... 작가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그런데 법적 보호는 어디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13 12:21
    No. 10

    표절 관련 법도 애매한지라 대놓고 배끼지 않는 이상 장르의 유사성, 소재의 겹침 정도로 넘어갈 수 있죠. 솔직히 소재가지고 표절시비 따지기 시작하면 혼돈의 카오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wnsdlwns..
    작성일
    15.03.13 12:40
    No. 11

    표절 시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저작권에 대해서는 저작권은 창작즉시 창작자에게 생기는 것이고 무료든 유료든 존중되야 마땅하다 봅니다.
    그렇지만 법적으로 저작권 침해를 따지는거에 있어서는 무료와 유료 차이가 큽니다. 일단 저작권 고소에서 상대방을 고소하거나 법적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로 인해서 저작권을 침해당한 본인이 재산상 손해를 받거나 상대방이 그걸로 인해서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저작권 침해로 인한 배상금도 이거에 따라 결정 되어 지거든요. 표절로 당한 작품과 한 작품이 둘다 무료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발언들이 나온거 같네요.
    다만 문피아에서 조치를 취할 수는 있겠죠. 연재공간을 박탁하거나 퇴출이요. 소위 작가들을 위한 창작 사이트라면 장르문학의 유토피아라면 그래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13 13:10
    No. 12

    문피아가 나서주면 고맙긴 하겠지만, 무턱대고 기대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죠. 솔직히 보통 일이 아니잖습니까. 한 작가와 작품에게 표절꾼 표절작 선고를 내리는 건데, 마구잡이 인민재판식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오히려 피고인 신세 될지도...
    제보 받고 법적 처리에 대한 조언과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wnsdlwns..
    작성일
    15.03.13 13:55
    No. 13

    표절은 명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긴하죠. 특히 요새 같이 비슷한 설정이 난무하는 장르시장에서... 낙월소검처럼 문장을 배껴쓴 수준 정도나 이야기 구조를 복사한 정도가 아니면요. 일단 표절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게 먼저 인거 같고 그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어야 겠죠.
    그리고 독자들도 성숙할 필요가 있습니다. 낙월소검 표절때 놀라운게 표절이라고 욕하거나 연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재미만 있는데 계속 연재해도 상관없다. 반응 이었습니다. 그리고 뭐가 표절이냐는 일부 옹호하는 팬들도 있었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5.03.13 15:13
    No. 14

    '유료연재면 모를까, 두 분 모두 무료연재를 하고 있기에 문피아에서 나서기도 애매합니다'

    이거 아마 제가 쓴 말일 겁니다. 앞서 댓글 다신 분들 말씀대로 금전이 끼어들지 않는 문제이기에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습니다. 또한 표절은 낙월소검처럼 명확하게 가리기 힘듭니다. 표절 여부 판단은 당사자들과 독자들의 몫이지요. 물론 표절을 했다고 의심받는 사람이 부정한다면...... 뭐 뻔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3.13 20:07
    No. 15

    제가 알기로 표절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표절이면 무료든 유료든 형사처벌은 가능합니다. 소설은 당연히 저작물에 해당되고 저작권의 요건에 영리유무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타인의 저작물을 복제하여 2차 저작물 작성시 저작권 침해로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영리유무가 문제되는 것은 저작권을 침해한 자, 그러니까 베낀 자가 영리 목적으로 사용시 친고죄가 아니라서 고소 없이도 처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합의하더라도 형사처벌을 피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무료라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 대로 저작물이 무료였다면 형사처벌과는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시 금액 산정의 어려움 때문에 정당한 보상을 받기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혹여 무료연재인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혹시 표절해도 좋다고 생각할 몰지각한 분이 있을까봐 노파심에 짧은 지식이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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