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쯤인가... 와이프가 애걸복걸해서 전자담배로 교체했습니다. 생각보다 쓸만하고, 우선 냄새 안나고 필요할때 내키는대로 빨 수 있어서 좋긴 한데... 판매자는 액상 20미리 한 병으로 보름은 간다고 했지만 저는 갑반 피우던 사람인지라 5일 정도 될까, 아무튼 일주일을 못 갔어요. 많이 피긴 하는구나 싶지만 이러다가는 돈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사제를 만들었습니다. 레시피야 인터넷에 널렸고 요즘은 해외구매도 되는지라 소모 비용이 기존의 1할로 떨어지더군요. 이제 가격 부담 없는지라 펑펑 피고 있는데...
문제는 한 개에 2500원 하는 코일 소모량입니다. 뭐가 문제인지 많이 가면 이틀, 짧게 가면 하루. 덕분에 하루 300원꼴이었던 비용이 다시 2천원대로 복귀했네요.
판매자는 코일이 2,3주는 간다고 했고 이게 거짓말이 아닌 듯 한게, 자기 집에서 사면 코일 교환은 무료래요. 저같은 사람이 가면 그 집 망하겠죠.
여기서 본격 질문.
1. 저처럼 만들어 태워보신 분 있는지?
2. 사제를 만들고 안 만들고를 떠나서 전담 유저분들의 코일 소모량은 어느 정도인지...?
3. 아, 레시피는 올리면 걸린데요.
* 마누라보고 ‘설겆이는 맡겨줘~’ 라고 장담해놓고 밤 2시까지 놀고 있었음;
이제 하러 가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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